상세정보
독서가 행복한 회사
- 저자
- 고두현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06-12-20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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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껏 책을 사고 마음껏 읽는' 이메이션코리아의 파격적인 독서경영 이야기!
1인당 책값으로 100만원이라는 돈을 선뜻 내주는 회사가 있다면 믿겠는가? 이 놀라운 회사는 외환위기 때 자본잠식 상태까지 갔다가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여 1인 매출 연간 10억 원, 영업신장률 1위를 이뤄낸 '이메이션코리아'다. 이메이션코리아가 성공한 데에는 독창적인 '독서경영'이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불황 극복의 지혜가 책에 들어있다는 믿음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내기 위해 직원(현재 24명)들에게 연간 2500여만 원이라는 놀라운 액수를 제공했다.『독서가 행복한 회사』는 이런 이메이션코리아의 독서경영 사례를 소설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서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과 일반인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이 안에는 책상 앞에 책들을 늘어놓고 마음껏 집어가도록 하는 '북 랠리' 등 책과 관련된 이 회사만의 독특한 행사 이야기도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멘토북 돋보기' 코너를 통해 소개된 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저자, 출판사, 내용)를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메이션코리아 직원들이 실제로 읽었던 책, 그들이 나누었던 토론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어떤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어야 할지 모르는 이들도 쉽게 독서경영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고두현
1988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 출판 분야를 담당했다. 2002년 4월부터 1년간 프랑스 파리로 해외연수를 다녀 온 뒤에도 문화부로 복귀, 출판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책벌레이기도 하다. 한경닷컴에 ‘고두현의 그래 이 책이야!’ 칼럼을 연재 중이며,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가 있다. 제10회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서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 우리 사회 전체의 독서 운동에도 신선한 활력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머리말 : 독서경영은 성공 기업의 '아이디어 엔진'!
1부 책은 우리의 멘토
이메이션, 벼랑 끝에 서다
: 이메이션코리아의 창립 사장을 맡은 이장우 대표. 그러나 이메이션코리아는 창업 1년 만에 부도 위기를 맞는다. 늦은 퇴근시간, 이 대표는 우연히 사무실에 남아 있던 직원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는데...
책값이 얼마든 회사 돈으로
: 이듬해 봄이 되어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는다. 창립 초기에 '공부하고 싶은 건 다 지원해 주겠다'던 약속을 떠올린 이 대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직원들과 함께한 야유회 자리에서 엄청난 제안을 한다.
책 속의 지혜로 황금 기회를 살리다
: 1999년, Y2K 문제로 지구촌이 떠들썩해지고, 정보저장장치 업계에 엄청난 규모의 특수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이메이션 직원들은 하늘이 준 기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책속의 지혜를 빌린다.
그들을 일으켜 세운 한 권의 책
: Y2K 위기를 넘기자 백업장치의 주문은 뚝 끊어져버리고, 반짝 좋아졌던 회사 사정은 다시 어려워진다. 직원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이 대표는 동요하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한 책 한권을 소개하는데...
책장 속의 글자를 현실로
: 출장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도 이 대표는 책을 놓지 않는다. 출장에서 돌아온 이 대표는 책에서 받은 영감으로 창조룸을 만든다. 이메이션코리아는 마침내 CD-R 판매 100만 장 돌파 목표를 달성하고...
2부 독서 문화의 모범, 이메이션
책 읽는 재미를 알다
: 순풍에 돛을 단 듯 이메이션코리아는 순항한다.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독서토론 모임을 열게 된다.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르는 것을 안 이 대리는 마케팅 관련 책을 집중 탐독하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데...
독서경영이 세상에 알려지다
: 이메이션의 성공 사례가 세상에 알려짐과 동시에 '독서경영'이란 말도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다. 한편 책값 신청 1위이면서 술독에 빠져 사는 최 대리는 책 내용을 묻는 이 대표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직원들
: 책을 읽고 공부하는 분위기는 이메이션을 활기차게 만든다. 이메이션은 메모리카드와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차세대 제품군으로 키우려 한다. 메모리카드를 팔기 위해서는 디지털카메라를 알아야 한다며 사내에는 디카클럽이 만들어진다.
좋은 것이라고 억지로 떠먹일 순 없어
: 이신우 대리는 10년 만에 친구 정민아를 만난다. 친구는 억지로 읽게 하고 독후감을 강요하는 독서경영에 지친 분위기다. 두 사람은 북 랠리에서 고른 책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독서가 즐거운 회사
: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이메이션코리아 직원들. 이들은 독서를 통해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의 핵심역량임을 깨닫는다. 창조룸을 서성이던 이신우 대리는 이장우 대표의 느닷없는 방문에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