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파하는 사람에게 ‘화해’를 선물하자!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틱낫한 스님의 심리 처방전 화해』.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로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 책이다. 왜 나는 그토록 미워했던 아버지를 그대로 따라서 하는지, 나도 모르게 까닭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무의식 속에 꾹꾹 눌러 두었다가 무심결에 모습을 드러내는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와 화해하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우리의 화와 고통도 치유되지 않는다고 전하는 틱낫한 스님의 메시지를 따라 고통을 배워 한 걸을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저자소개
저자 : 틱낫한
저자 틱낫한Thich Nhat Hanh은 베트남 출신 승려이자 평화운동가로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이다. 불교는 하나지만 그 시대, 그 지역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틱낫한 스님은 어려운 불교용어를 일상 언어로 전달하고자 늘 고민하고 연구한다. 그리고 고통과 아픔이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서 최선을 다한다. 베트남전쟁 당시 죽어 가는 생명들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과 평화운동을 이끌었다. 이 공로로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받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피해 1980년대 초 프랑스로 망명한 스님은, 보르도 지방에 수행공동체인 플럼빌리지(자두나무 마을)를 세우고 달빛처럼 은은한 미소로 고통받는 이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기 시작했다. 이후 플럼빌리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의 공간이 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스님의 책으로는 『화』, 『힘』, 『기도』, 『우리가 머무는 세상』, 『평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어머니』,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등이 있다.
역자 : 진우기
역자 진우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Texas A&M University에서 평생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리나라 최초로 서양불교의 다양한 가르침과 수행 현장을 소개한 저서 『달마, 서양으로 가다』를 저술한 이후 서양불교와 수행에 관한 기고 활동을 계속해 왔다. 불교 전문 번역·통역가로서 『힘』, 『고요함의 지혜』 등 2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달라이 라마, 틱낫한, 텐진 팔모, 파옥 사야도 등의 법문을 통역했다. 한국불교를 바르게 영역하여 세계에 알리고자 2009년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국불교영어번역연구원을 설립하여 활동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내 안의 아이
제1부 내 안의 아이를 어루만져 주는 지혜
지혜 하나__깨어 있음
지혜 둘__우리는 우리의 부모이자, 우리의 아들딸이다
지혜 셋__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지혜 넷__숨쉬기, 걷기, 내려놓기
지혜 다섯__행복과 고통은 함께 다닌다
지혜 여섯__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다
지혜 일곱__화해
지혜 여덟__행복을 창조해 나누는 법
제2부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는 7가지 수행법
수행법 하나__물건 치우기 명상법
수행법 둘__16가지 호흡 수행법
수행법 셋__내 안의 아이에게서 온 편지
수행법 넷__양 팔, 양 무릎, 머리로 대지와 만나기
수행법 다섯__평화의 편지 쓰기
수행법 여섯__새 출발
수행법 일곱__감정을 밖으로 쏟아 내기
부록 함께 읽는 치유 이야기
옮긴이의 글 달빛 같은 미소가 당신과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