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노력하면 된다’고 외치지 않는다. 안 된다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손을 들어 항복하라고 전하는 책이다. 항복이 때로는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소박한 외침을 서른들에게 전하는 이 책은 자신이 그리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세상을 보는 시선을 조금만 더 말랑한 눈빛으로 본다면 이십 대 보다 더 행복하고 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세상을 움직이는 건 어쨌든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전한다.
목차
1. 바람처럼 다가온 서른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세상은 내 계획대로 흘러가주지 않는다
서른, 조금 다르게 사랑하는 방법
흘러가고 흘려보내는 일
서른, 새로운 무대를 꾸미다
끈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내 것을 만드는 일
어느 환경에서든 빨리 적응하기
2.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일들
때로는 항복도 필요하다
나, 바꿀 수 없다면 인정할 수밖에
불안을 떨쳐내는 법
내가 선택한 것들
내 편이 되어줘
다른 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둥근 지구, 걷다보면 다시 만나리
3. 감성이여, 매력을 논하자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겸손함은 따뜻함의 다른 이름
슬픔을 버리고 서른을 맞다
진짜 배려의 힘
기분 좋은 편지를 모으세요
시(詩) 읽는 시간
다르게 생각하기
다른 이의 생에 귀를 기울이는 일
4. 멈춤과 질주의 경계에 서다
느리고 더딘 시간 갖기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 하는 걸까
당신의 행운을 빌어요
꼭 나만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열심히 일했다면 열심히 놀자
낯선 곳에서 보아야 할 것
나를 키운 곳에서 만나는 나
취미생활로 일상에 돌을 던지자
5. 서른이 가져야 할 재산목록
가족, 그 따뜻한 이름에 대하여
칭찬은 누구든 춤추게 한다
책임져야 하는 이유
싫은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자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멋진 파트너가 있나요?
나는 어떤 얼굴인가
6. 추억, 시간이 아닌 공간적 의미
아름다운 사람을 기억하세요
떠난 이들 추억에 담기
버리는 용기, 주는 즐거움
위트 있는 사람은 못 당한다
이제, 나를 사랑하는 법
이름을 불러주세요
지금을 추억하게 될 거예요
첫 마음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