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하면 큰 펜듈럼 된다
‘펜듈럼'은 바딤 젤란드의 [리얼리티 트랜서핑]에 나오는 용어로 집단이 한 방향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지는 에너지체 입니다. 펜듈럼은 우리 삶 도처에 존재하며 사람의 에너지를 빨아먹기 위해 분노, 불만, 근심, 실망, 자만, 죄책감 등과 같은 감정에 걸려들게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사로잡으며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게 만들죠.
그렇다면 펜듈럼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관건은 ‘알아차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반응은 펜듈럼의 책동임을 자각하는 것. 펜듈럼이 빨대 꽂고 에너지를 쭉 들이키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이죠. 감정이 요동칠 때 펜듈럼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펜듈럼은 우리가 잠들어 있길 원하며 우리의 눈을 가려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자기만의 길이 아니라 성공의 표준을 따르기 원하죠.
펜듈럼의 입장에서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역으로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요? 어른 펜듈럼이 아기 펜듈럼에게 어떻게 자신의 몸집을 키울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형태로 말이죠. 펜듈럼의 입장에서 인간들을 어떻게 유혹하고 정복하는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아기 펜듈럼아, 잘 듣거라. 너도 나처럼 하면 큰 펜듈럼이 될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