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나는 누구지?
“시리, 내 이름이 뭐야?”
기억을 잃은 주인공 미아가 휴대폰 속에 남겨진 단서를 역추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로맨틱하고 풍자적으로 그린 소설 『시리, 나는 누구지?』는 [USA 투데이], [코스모폴리탄], [팝슈거] 등 각종 영향력 있는 미디어에서 ‘2021 최고의 신간’으로 꼽히며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기록과 구글 검색을 통해 과거의 정보를 얻고 살인미수범을 추적하는 과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젊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리, 나는 누구지?』는 SNS의 익명성에 기대어 거짓으로 꾸며낸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해 진정한 ‘나’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다. ‘온 세상에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 인스타그램은 미아 자신조차도 속이는 도구로 변신한다. 미아는 문자 하나 없는 휴대폰 속에서 유일하게 인스타그램에 남겨둔 사진을 발견하지만, 그 환상은 은행 계좌를 열어보는 순간 끝이 난다. 엄청난 빚을 떠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미아는 그제야 인스타그램 ‘좋아요’가 아닌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친구를 찾아 나서게 된다.
미네소타의 황무지 출신이며, 그곳에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아이들, 강아지들, 잘생긴 남자와 함께 살고 있다. 편집 컨설팅 회사이자 글쓰기 워크숍 매뉴픽스트ManuFixed의 공동 창업자이다. 여가 시간에는 달리기와 운동을 하고 넷플릭스를 본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휴대폰 속에 남겨진 자신의 단서를 역추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로맨틱하고 풍자적으로 그린 『시리, 나는 누구지?』는 [USA 투데이], [코스모폴리탄], [팝슈거] 등 각종 영향력 있는 미디어에서 ‘2021 최고의 신간’으로 꼽히며 화제가 되었다.
샘 치타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