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창조적 사고는 예나 지금이나 커다란 수수께끼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성을 모차르트, 피카소, 아인슈타인 같은 특출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남다른 능력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최신 뇌과학 연구는 이러한 고정관념에 반기를 든다.“우리 시대 최고의 논픽션 작가”([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로 불리는 슈테판 클라인은 이 책에서 인간의 창조적 사고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석기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인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흥미롭게 탐구한다. 330만 년 전의 인류가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었음을 증명한 로메크위의 석기 유적지부터 15세기 구텐베르크의 인쇄소를 거쳐 에이다 러블레이스와 앨런 튜링, 알파고로 이어지는 새로운 지능의 탄생까지, 경이로운 창조의 궤적을 좇으며 그 기념비적 순간을 만든 우리의 뇌는 어떻게 진화하고 작동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저자소개
1965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뮌헨대학교에서 철학과 물리학을 공부하고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생물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어 슈피겔」에서 과학부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 게오르크-폰-홀츠브링크 학술저널리즘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독일 학술상을 받았다.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의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대표작 『행복의 공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고, 『우연의 법칙』은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2007년 최고의 과학 서적’으로 뽑혔다. 그 외 저서로는 『우리는 모두 불멸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모두 별이 남긴 먼지입니다』, 『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 『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 『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 『다 빈치의 인문공부』 등이 있다. 출간할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그의 저서들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인간 정신의 놀라운 능력1부 경이로움의 시작1장 뗀석기가 전하는 메시지 2장 기하급수적인 발전3장 집단적 뇌2부 상징, 새로운 생각의 탄생4장 기호의 힘5장 상상력이 만든 세계6장 아르키메데스의 머릿속3부 뇌가 연결되는 시대7장 창조적 사고의 세계화8장 가능성이라는 신대륙을 발견하다9장 규칙을 바꾼 창조자들4부 창조적 사고의 미래10장 예언과 현실11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법감사의 말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