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안학 (제2판)
우리나라는 71개의 국가핵심기술, 150여 개의 방위산업기술, 5천여 개의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술과 리얼 데이터를 산업재편과 부가가치의 원천으로 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동시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최첨단기술(emerging technologies)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기술수출 규제를 감내하면서 최첨단기술이야말로 경제안보이자 삶이라는 사실을 경험하였다. 강대국은 최첨단기술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최첨단기술개발의 핵심은 고급인재이며, 이것을 지키는 것이 산업보안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한 『산업보안학』은 최근 개정된 산업기술보호법과 변화된 산업보안의 현실과 정책 등을 반영하였다. 제1장 경제안보와 산업보안, 제2장 산업보안 관계법, 제3장 산업보안 자산관리, 제4장 물리적 보안, 제5장 IT 보안, 제6장 컴퓨터 탄생과 사이버 해킹의 문제, 제7장 산업보안과 범죄, 제8장 기술유출대응 및 산업보안조사, 제9장 연구보안, 제10장 산업융합보안 및 방산보안, 제11장 산업기술보호와 산업보안 정책의 미래 등도 부분적으로 수정하였다. 특히 제6장은 사이버 해킹의 빠른 진화에 따라 전면개정을 하였다. 사이버 해킹과 관련한 주요 사건, 사이버 해킹의 주요 사례, 해킹의 위험성과 대책, 해킹방지를 위한 대책, 컴퓨터를 통한 사이버전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