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는 선이고 저들은 악일까?’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켈만 재단의 에른스트 토피츠 인권상 수상 작가의 역작!
분열과 대립이 격화하는 ‘위험한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위험한 철학‘ 이 책의 저자 슈미트잘로몬은 저명한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들이 속한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로, 켈만 인문주의·계몽 재단의 에른스트 토피츠상을 수상했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활발히 발표해 ‘두려움을 모르는 사상가’라고도 불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화생물학, 심리학, 뇌과학 등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라는 이름으로 권력화한 도덕주의의 허구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나아가 경직되고 그릇된 도덕주의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훨씬 더 행복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의 분열과 대립이 날로 격화하는 ‘위험한 세상’에 경종을 울리고 평화, 공존, 행복을 꿈꾸는 ‘위험한 철학’이다.
저자소개
과학·인류학·윤리학·사회이론을 연구하는 철학박사로, 저명한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들이 속한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 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이다. 작곡가이자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활발히 발표해 두려움을 모르는 사상가 라고도 불린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정치 매거진 MIZ의 책임 편집장을 맡았으며 2004년 이데올로기 비판 분야에서 켈만 인문주의·계몽 재단의 에른스트 토피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스무 살 철학에 로그인하다》,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 《청소년을 위한 철학 하는 즐거움》과 같은 책이 번역되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선과 악의 저편 ……… 13선과 악에 관한 낡은 관념 | 이브,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았던 사과 | 원죄 증후군 |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새로운 나무1부. 새로운 인식의 열매 01. 선과 악에서 벗어나기 ……… 29묵시록의 귀환 | 어둠의 세력 | 침팬지 전쟁 | 자기 이익의 원칙 | 공감적 자기 이익 | 타인은 지옥이다? | 문화적 진화와 악의 밈플렉스 | 너희는 악마의 자식들이다! | 선과 악의 평범함02. 자유의지에서 벗어나기 ……… 115흔들리는 자아 개념 |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 감정이 우리의 행동을 규정하는 방식 | 생각이 자유롭다? | 자유로부터의 도피 03. 잘못된 결론 ……… 165모든 것이 운명이라고? | 숙명론의 저편 |모든 것이 임의적이다? | 문화적 상대주의의 오류 | 무죄 패러다임2부. 새로운 존재의 가벼움04. 초연한 나 ……… 217스스로 용서하는 방법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성장의 자각 | 합리적 신비주의05. 느슨해진 관계 ……… 265잘못을 인정하는 기술 | 서로에 대한 용서를 배워야 하는 이유06. 여유로운 사회 ……… 289보복은 정당하지 않다 | 묵시록에서 인도주의적인 공동체로07. 털 없는 원숭이를 위한 복음 ……… 315진화는 자신의 창조물을 파괴한다끝맺는 글 :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 325 원주 ……… 331찾아보기 ………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