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소리, 우리가 나눈 대화의 마법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저녁, 31명의 작가가 한 자리에 모여 아니 정확하겐 줌(ZOOM)에 접속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
주제는 대화,
세부 내용은 즐거웠던 대화, 힘들었던 대화, 영감을 준 대화.
화면 넘어 흥미로운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 집중하여 글을 쓰는 시간, 장르는 자유, 약 40분간 아무 대화를 하지 않고 온전히 글을 쓰는데 집중했다.
왜 쓰냐고? 재미있으니까. 왜 함께 쓰냐고?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함께 하고 있단 동질감도 느낄 수 있고 마감 시간의 압박으로 집중도 더 잘 되니까.
여기에 책 제목, 책 가격, 책 표지도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 '대화'에 대한 짧은 글도 있고 긴 글도 있는데 작가님들의 솔직한 생각, 경험이 들어 있다.
그러니 AI가 아닌 사람이 쓴 글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