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로 읽는 대학
진실로 하고자 하는 바를 원한다면, 설령 정확히 원하는 그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해도 그 언저리 어디쯤에는 가 있을 것이다(誠求 之 雖 不中 遠矣). 누구나 그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고 난감하겠지만, 처음부터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애기 키우는 법을 배우고 시집 가는 사람 없다(未 有學養子 而后 嫁 者 也). 세상의 이치 중 인간이 배워야 할 것은 간단한 것도 있고 좀 복잡한 것도 있지만, 그 이치가 옮겨 다니거나 바뀌지는 않는다. 그런데, 인간이 가진 신기한 것 중에 하나는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人心之靈 莫不有知). 대학에 언급된 문장들 중에서 이제야 알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어 “대학”의 경문과 전문을 소개하는 글로 대신한다. <br /><br />
經文 (경문)
傳文 (전문)
傳之首章 명명덕(明 明德)에서 명(明)이란 무엇인가?
傳之二章 어떻게 친민(親民)할 것인가?
傳之三章 지어지선(止於至善)에 대하여
傳之四章 물유본말(物有本末) 중에서 본(本)에 대하여
傳之五章 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해서
傳之五章(補 亡章) 5장(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한 보충
傳之六章 성의(誠意)에 대하여
傳之七章 정기수신(正其脩身)에 대하여
傳之八章 수신제가(修身齊家)에 대하여
傳之九章 제가치국(齊家治國)에 대하여
傳之十章 치국평천하(治國 平天下)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