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C 2세기 구리동판부터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까지우주를 동경하고 두려워하고 사랑한 인류의 4000년 역사!수천 년 동안 밤은 두려운 시간이면서 한편으로는 하늘을 가로질러 끊임없이 움직이는 달과 별의 행렬을 바라보며 인류가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느낀 시간이었다. 그러한 두려움과 호기심 속에서 탄생한 천문학은 예술과 뗄 수 없는 과학 분야이다. 천문학자들만이 아니라 전문적인 예술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에 의해, 그리고 양쪽의 협업을 통해 우주를 이해하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하는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저자 마이클 벤슨은 이 책 《코스미그래픽》을 통해 우주를 시각화하고 그 안에서 인류가 제 위치를 표현하고자 했던 노력들을 담기 위해, 거의 기원전 2000년 무렵 구리 동판에 망치로 내리쳐서 새긴 유물, 12세기 백과사전에 삽입된 행성 이미지, 현대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갖가지 고해상도 이미지들을 책 속에 총망라했다.
저자소개
우주 탐험과 천문학의 시각적 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사진을 통해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대중에 들려주는 작업을 이어왔다. 그는 이 책 《코스미그래픽》에서 태양계 행성들로부터 은하수, 은하군들로 가득 찬 대규모 우주의 구조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크기, 형태, 시각적 질감 등 인류가 4000년 가까이 우주를 이해해온 아름다운 증거물들을 제시한다. 세계의 위대한 과학 도서관에 숨겨져 있던 강렬하고 독특한 삽화와 지도 등이 그에게 발견되어 이 책 《코스미그래픽》에 풍부하게 담겼다. 《비욘드Beyond: Visions of the Interplanetary Probes》 《파 아웃Far Out: A Space-Time Chronicle》 《플래닛폴Planetfall: New Solar System Visions》 《스페이스 오디세이Space Odyssey: Stanley Kubrick, Arthur C. Clarke, and the Making of a Masterpiece》 등을 출간했다. 〈뉴욕 타임스〉는 “모든 전람회, 예술 작품은 그의 책처럼 우리를 일깨워주어야 한다. 그의 책은 우주의 기적과 신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넓혀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진작가이자 작가, 영화 제작자로, 뉴욕의 해스티드 크라우슐러 갤러리 등 전 세계 주요 박물관들에서 행성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목차
I. 여는 글 _ 오언 깅거리치II. 서문 _ 마이클 벤슨1장 천지창조2장 지구3장 달4장 태양5장 우주의 구조6장 행성과 위성7장 별자리, 황도 12궁, 은하수8장 일식과 월식 그리고 엄폐9장 혜성과 유성10장 오로라와 대기 현상감사의 말옮긴이의 말찾아보기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