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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우경식
- 저자
- 이충렬 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4-04-11
- 등록일
- 2024-05-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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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사’라는 직업에 하느님이 주신 소명은 무엇인가?
‘가난한 환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무료’ 요셉의원 설립자,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의 삶과 영성, 내면세계를 담아낸 걸작!
영등포의 화려한 쇼핑몰 거리 옆의 쪽방촌 입구, 그곳에는 가난한 환자들에게 모든 것이 무료인 병원 요셉의원이 있다. 이곳이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쪽방촌의 성자’로 불리는 선우경식 원장이다. 그는 미국 대형병원의 전문의, 한국의 의대 교수 자리를 모두 버리고 평생을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봉사했다. 의사 면허를 받은 이후부터 의사라는 직업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소명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전기 문학으로 유명한 이충렬 작가가 수천 페이지에 이르는 각종 자료를 검토하고,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해 써낸 의사 선우경식의 공식전기이자 유일한 전기다. 평생을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다 간 우리 시대의 성자, 선우경식의 삶과 영성, 내면세계를 이충렬 작가의 생생한 붓끝으로 만나보자!
저자소개
한국 전기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전기 작가. 한국 문화·사회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의 삶을 되살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치밀한 자료 조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인물의 궤적과 시대정신을 담아내 독보적인 전기 작가의 길을 개척했다.
1994년 『실천문학』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간송 전형필』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아, 김수환 추기경』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 『천년의 화가 김홍도』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등이 있다. 전기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 대표 인물의 생애를 발굴·복원한 공로로 제3회 혜곡최순우상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의 글_ 요셉의원과 함께했던 21년의 삶을 충실히 복원한 전기
서문_ 가난한 이들의 의사 선우경식
1부 갈등 속에서
1 의사란 무엇일까?
2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다
3 새로운 길을 만나다
4 가난 때문에 죽어가는 환자들을 위해
5 십시일반으로 병원을 만들 수 있을까?
6 김수환 추기경의 조언
7 3년 동안 상근 원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요?
8 산 넘어 산
9 솜바지를 입고 근무하는 병원
10 신앙의 길을 향하여
2부 멀고 험난한 무료진료 병원
11 의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
12 밑 빠진 시루에서 콩나물이 자란다
13 가난한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14 봉사자들과직원들의 소중함
15 들려오는 재개발 소식
3부 더 낮은 곳으로
16 마지막 고비
17 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18 멱살을 잡히며 얻은 깨달음
19 함께 웃고, 함께 울고
20 IMF와 함께 찾아온 위기
21 아, 아버지!
22 노래의 날개 위에
4부 착한 이웃이 되기 위하여
23 임종을 앞둔 환자에 대한 예의
24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25 개원 15주년과 동반자들
26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는 의사가 되려고
27 쪽방촌 실상에 눈물을 삼킨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
28 환자가 더 어려운 환자를 간병하는 병원
29 가난한 환자는 의사에게 소중하고 고귀한 꽃봉오리
5부 생의 마지막까지
30 멈추지 않는 열정
31 쓰러지고, 일어나고, 또 쓰러지며
32 이겨낼 수 있다 기대하며
33 마지막 순간까지
후기_ 말없이 뿌린 작은 씨앗 하나가
선우경식 연보
참고 자료 및 인터뷰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