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국은 불행해져 버린 우리에게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인생 수업19세기 허무주의에 이끌렸던 청년들이 쇼펜하우어를 발견한 것과 같이 경제적 양극화로 인해 허무주의에 이끌리는 현대인들은 요즘 다시 쇼펜하우어를 소환하고 있다. 쇼펜하우어가 쓴 여러 저서를 읽다 보면 마치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는 충고 같아서 무릎을 치게 되는 이유다. 촌철살인적인 그의 말은 매우 현실적이고 직설적이다. 마치 200년을 훌쩍 뛰어넘어 지금 그가 하는 말이라고 해도 어색함이 전혀 없다. 그러다 보니 그가 심오한 철학을 연구하고 저술한 철학자가 아니라, 마치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나 괴짜 같지만 진정성 있는 선배 같은 느낌이 들곤 한다. 과열 경쟁시대와 더불어 자신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은 소중한 자기의 능력을 계발해 자기다운 삶을 살기보다 남들처럼 되기 위해 무리하다가 자기다움을 잃고 마는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편법을 쓰고 남에게 상처 주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어쩌면 행복하고 싶어서 돈을 벌지만 그럴수록 불행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 중에서 지금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을 가려 뽑고 저자의 사상과 철학, 경험에서 터득한 삶의 성찰을 접목하여 쓰여졌다. 나아가 동서고금의 현인과 철학자, 예술가, 학자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일화, 명언 등을 넣어 읽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마음에 새기고 조금씩 실천해나간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현재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이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하였다. 교육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꽃들의 반란》,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 《기적을 울리며 달려가는 기차를 볼 때마다》, 소설집 《달콤한 그녀》, 장편소설 《마리》, 《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탁동철》,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한 아침을 여는 책》,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내 마음의 쉼표》, 《백년 후에 읽어도 좋을 잠언 315》,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법정 마음의 온도》, 《법정 행복한 삶》, 《지금부터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힘들 땐 잠깐 쉬었다가도 괜찮아》, 《인생의 고난 앞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사랑의 결》,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 인문교양서 《어른들의 문장력》,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_통찰력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_교양 편》,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오십에 읽는 노자 도덕경》, 《철학자의 말》, 자기계발서 《명언으로 읽는 100명의 인생철학》, 《책사들의 설득력》, 《유대인 대화법》, 《인생이 깊어질수록 다가오는 것들》, 《이건희 담대한 명언》, 《나와 함께 살아갈 당신에게》,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