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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과 오십 사이
- 저자
- 최종엽 저
- 출판사
- 유노북스
- 출판일
- 2024-10-14
- 등록일
- 2024-12-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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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이제부터 반복하는 일이 앞으로의 방향을 정한다</br>20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br>대한민국 대표 고전 명강사의 인생 특강</b></br></br>“마흔에는 자신의 인생과 세상의 유혹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br>“마흔에도 미움받을 짓을 하면 그 인생은 더 살아 보나 마나다.”</br>“나이 마흔, 쉰에도 ‘잘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br></br>마흔과 오십 사이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공자도 강조했다. 밀려가는 대로 살 것인가, 끌고 가는 삶을 살 것인가? 갈팡질팡 헤매며 살 것인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살 것인가? 미움받으며 외롭게 살 것인가, 사람들과 함께 살 것인가? 『논어』는 “무엇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이 정해지고 인생이 달라진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 사람, 인생의 중추인 40대에게 삶의 기준과 반복할 일들을 알려 준다. 공자는 인생의 기준을 ‘최고의 지혜’와 ‘최고의 마음’에 두었다. 최고의 지혜란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고, 최고의 마음이란 ‘서로 싸우지 않고 사랑하고 이해하여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음’이다. 이 두 가지를 갖춘 사람이 각각 ‘지자(知者)’와 ‘인자(仁者)’다. 공자는 스스로 마흔을 가리키는 불혹에 지자가 되고, 오십을 가리키는 지천명에 인자가 되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삶을 깨닫는 마흔과 오십 사이에 사람을 제대로 보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어야 앞으로의 인생길이 편안해진다.</br></br>그렇다면 마흔과 오십 사이, 최고의 지혜와 마음을 얻기 위해 무엇을 반복해야 할까? 20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고전 명강사 최종엽이 2,500년 자기 경영 교과서 『논어』에서 핵심 30수와 공자와 제자들의 이야기를 뽑아 『마흔과 오십 사이』로 펴냈다. 이 책으로 자기 자신, 일, 관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들려준다. 마흔과 오십 사이, 인생을 더 빛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이때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무엇을 반복하며 통과할 것인가? 『논어』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그 격차가 대단히 크게 벌어질 것이다. 현재에 더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기본기, 중심을 잡고 확고하게 일어서는 내공, 어질고 지혜롭게 나아가는 안목을 『논어』로 채우길 바란다.
저자소개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경기도 안성(공도) 출생으로 광운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에서 20년간 엔지니어, 인사과장, PA 부장으로 근무했다. 40대 중반에 명예퇴직을 하고 큰딸의 소아암 치료에 전념했으나 4년 후 딸을 떠나보냈다. 이후 HR 컨설팅 회사인 잡솔루션코리아를 15년간 경영하며 한양대학교에서 인재개발교육 석사, 평생학습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6년 전국강사경연대회 금상 수상 후 대한민국 명강사(209호)로 선정되었다. MBC 〈TV특강〉, KBC 〈화통〉, JTBC 〈상암동 클라스〉, CJB 스페셜 〈교양강좌〉 등 다양한 방송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연간 100회 이상의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50세에 『논어』를 접한 후 고전 공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깨달은 지혜와 통찰을 많은 이가 공감하는 글로 풀어내고 있다. 저서로 20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를 비롯 『오십에 읽는 순자』, 『오십에 쓰는 논어』, 『10대를 위한 1일 1페 이지 논어 50』, 『공자의 말』 등 20여 권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br>불혹 지천명(不惑 知天命) | 오래된 미래 《논어》로 찾는 삶의 기준</br></br><b>1장 길을 닦아라</br>:밀려가는 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b></br></br>삼부지(三不知) | 세 가지를 알아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br>- 《논어》의 마지막 문장에서 얻는 인생의 단서</br></br>습상원야(習相遠也) | 인생을 바꾸려거든 무엇을 반복할지 보라</br>- 《논어》의 첫 문장에 담긴 인생을 결정짓는 열쇠</br></br>호지자(好之者) | 좋아하는 자는 이기기 어렵다</br>- 알수록 좋아할수록 즐길수록 삶이 깊어진다</br></br>불사주야(不舍晝夜) | 시간은 강물과 같아 쉼 없이 흘러간다</br>- 지성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시간의 의미</br></br>오소야천(吾少也賤) |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가질 수 있다</br>- 공자라는 사람의 인간적인 일면</br></br>종오소호(從吾所好) | 좋아하는 일을 찾고 정하고 하라</br>- 부모가 부는 물려줄 수 있어도 인생은 대신 살아 줄 수 없다</br></br>불환무위(不患無位) |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를 걱정하라</br>- 무엇을 걱정해야 할지 깨달으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br></br>학이불사(學而不思) | 배우면서 생각해야 하고 생각하면서 배워야 한다</br>- 인생이 고달프면 배움이 없는지 돌이켜 보라</br></br>유공유문(唯恐有聞) |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br>- 조언의 값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br></br>온고지신(溫故知新) | 같은 방법으로 매번 훌륭할 수 없다</br>- 공자가 동양 최고의 스승이 된 이유</br></br><b>2장 일을 궁리하라</br>:갈팡질팡 헤매며 살고 싶지 않다면</b></br></br>인무원려(人無遠慮) | 멀리 볼수록 쉬워진다</br>- 미래를 생각할 인생 세 번의 시기</br></br>필선리기기(必先利其器) | 자신의 칼부터 갈아 놓아야 한다</br>- 각자 자신의 일을 잘하면 세상만사가 잘 돌아간다</br></br>금여획(今女畵) | 긍정하는 사람만이 그 일을 하고 만다</br>- 역부족을 이기는 힘</br></br>여지하(如之何) | 아무 궁리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br>- 원하는 바를 얻고 싶다면 끊임없이 ‘여지하’하라</br></br>오일삼성(吾日三省) | 매일 세 가지는 성찰하라</br>-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면을 단속해야 한다</br></br>수복일궤(雖覆一?) | 시작하는 사람도 마치는 사람도 모두 자신이다</br>- 한 줌의 정성으로 만사가 시작된다</br></br>사십오십(四十五十) | 인생의 중추에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능력</br>- 내 인생의 여섯 단어는 무엇인가?</br></br>감문사(敢問死) | 죽음을 묻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br>-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용기</br></br>절차탁마(切磋琢磨) | 자르고 갈고 쪼고 문질러 옥을 얻듯이</br>- 단련은 하면 할수록 끝이 없고 지난함을 깨닫는다</br></br>곤이불학(困而不學) | 곤경에 처해서도 배우지 못하면 구할 길이 없다</br>- 조선 최고 명문가의 권간</br></br><b>3장 입장을 바꿔라</br>:홀로 쓸쓸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b></br></br>기질지우(其疾之憂) | 내리사랑은 쉬워도 치사랑은 어렵다</br>- 부모를 모시기도 어렵지만 마음으로 위하기는 더 어렵다</br></br>불역락호(不亦樂乎) | 유익한 친구는 언제나 환영받는다</br>- 함께하면 즐겁고 편안한 친구가 되는 법</br></br>과야필문(過也必文) | 인정하지 않고 핑계만 대면 소인이다</br>- 우리는 잘못을 고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br></br>덕불고(德不孤) | 덕이 있는 사람 곁에 사람들이 남는다</br>- 이 시대에 덕이 필요한 이유 세 가지</br></br>서(恕) |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br>- 나와 상대의 입장을 바꾸어 본다는 것</br></br>과이불개(過而不改) | 현명한 사람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br>-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는 법</br></br>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 기본이 서야 길이 보인다</br>- 주는 만큼 받고 받는 만큼 주는 세상사의 기준</br></br>근자열(近者說)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br>-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br></br>무욕속(無欲速) | 너무 서두르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어렵다</br>- 작은 이익을 탐하다 더 큰 것을 잃지 마라</br></br>요산요수(樂山樂水) | 인생을 잡아 주는 두 개의 축</br>- 물처럼 역동적으로 산처럼 안정적으로</br></br>에필로그</br>불여학야(不如學也) | 인생은 《논어》를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