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의사 버전 탄생! 대만 TV 드라마 제작 확정! 수의사 출신 작가가 생생하게 그려낸수의대생들의 좌충우돌 인턴기TV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단연코 빠져들 수밖에 없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소설이 등장했다. 실제 수의사인 저자가 자기 경험을 녹여내어, 의국 생활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는 극찬을 받은 《낭만 수의사, 희망을 처방합니다》가 바로 그 작품이다. 이 책은 제5회 대만문화부 TV 프로그램 극본 창작상을 수상, 대만에서 드라마 제작을 확정 지었다. 졸업을 앞둔 마지막 실습 학기에 우연한 계기로 같은 조가 된 주인공 다섯 명은 1년여 시간 동안 동물의 생사가 좌지우지되는 응급 현장 안에서 생명에 대한 경외심, 벅찬 감동, 무력감 등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며 더욱 끈끈해진다. 혈기 왕성한 초보 수의사들이 차츰 사명감을 지닌 ‘진짜’ 수의사의 면모를 갖추며 성장하는 과정은 마치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병원을 찾은 다양한 반려동물들이 자신을 양육하는 보호자, 병원의 또 다른 보호자인 실습생들과 라포를 형성하며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과정은 오직 이 책만이 주는 힐링 포인트. 다 읽고 나면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치유되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이다.
저자소개
중싱中興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타이베이예술대학교에 진학해 시나리오창작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러한 이력을 살려 어렸을 적 꿈이었던 영화 분야에 뛰어들어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두 아이를 키우며 그 꿈 못지않게 자부심을 느끼는 수의사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
《낭만 수의사, 희망을 처방합니다(獸醫五年生)》는 저자가 수의사로 일했던 경험을 적극 활용해, 사람들이 막연하게 상상했던 수의사와 수의과대학 생활을 어렵지 않으면서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극찬받은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저자는 제5회 대만문화부 TV 프로그램 극본 창작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홍콩청년문학상, 다거우펑읍(打狗鳳邑) 문학상, 신베이(新北)시 문학상 등을 수상, 국가문화예술창작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낭만 수의사, 희망을 처방합니다》는 졸업을 앞둔 수의대생들의 좌충우돌 실습기를 다룬 소설로,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다섯 명의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 의료 현장에서 생사의 고비를 실시간으로 경험하며 싹트는 우정과 사랑,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벅찬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스토리 덕분에 대만에서 드라마 제작을 확정 지었다.
목차
4학년 말 | 기막힌 운명으로 얽힌 5인방5학년 1학기 | 좌충우돌 실습 25시5학년 2학기 |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만 생각해졸업, 그 후 | 동물의 행복을 지켜내는 진짜, 낭만 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