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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필사 에디션
- 저자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박미경 역/토마스 산체스 그림
- 출판사
- 다산초당
- 출판일
- 2024-12-30
- 등록일
- 2025-07-29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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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달라이라마에서 페이커까지, 전 세계가 사랑한 어느 다정한 승려의 삶과 지혜,『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세계 유일 필사 에디션 출간“어떤 좋은 가르침이라도 내 안에 천천히 들일 때 삶이 바뀝니다.”파란 눈의 숲속 승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의 아름다운 삶과 죽음, 그리고 깨달음을 담은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그 겸허하고 유쾌한 감동의 힘으로 스웨덴, 영국, 대만 뿐 아니라 한국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스웨덴인들이 그 따뜻한 지혜를 가까이 하고자 침대 맡에 두고 성경처럼 옮겨 쓴다던 이 책은 국내 독자들의 필사 책 출간 요청 또한 거듭되던 중 이번에 세계 유일의 필사 에디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이 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독자의 말과 같이 “어디를 펼쳐도 주옥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는 원저의 글 중에서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오래 품고 새겨봄직한 대목 108곳을 발췌해 책의 감동이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자극이 아니라 독자의 삶에 깊이 스미는 깨달음이 되도록 구성한 책이다. 독자가 완성하는 책으로 만들기 위해 하얀 표지에 최소한의 텍스트만을 남기고 목화를 함유한 마테이라 지를 사용해 손에 닿는 질감부터 편안하도록 했으며 필기에 적합하도록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사철제본을 사용했다. 사방에서 내 주의력을 탐하는 일상 속에서 휩쓸려 가는 대신 내 안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지혜에 다가가는 그 하루 10분의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61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스물여섯 살에 임원으로 지명되었지만 홀연히 그 자리를 포기하고 사직서를 냈다. 그 후 태국 밀림의 숲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 즉 ‘지혜가 자라는 자’라는 법명을 받고 파란 눈의 스님이 되어 17년간 수행했다.
승려로서 지킬 엄격한 계율조차 편안해지는 경지에 이르자 마흔여섯의 나이에 사원을 떠나기로 하고 승복을 벗었다. 환 속 후에는 사람들에게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고요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전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유쾌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스웨덴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 급격히 몸의 기능을 잃어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계속해서 전했던 그는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 도 없이 떠난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나티코의 이야기와 가르침을 담은 처음이자 마지막 책이다. 2020년 말 스웨덴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열광 속에 그해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30만 부 판매되었고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그의 말을 가슴에 옮겨 적습니다 프롤로그 가장 소중한 것 단 한 가지 Week 1 여기가 모든 것이 시작하는 곳입니다1 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2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 3 우리 머릿속의 원숭이들 4 가벼울 때 내가 될 수 있다 5 원래 그만큼 가치 있는 것 6 칼을 쓰는 법 Week 2 왜 계획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7 확신이 나를 해칠 때 8 왜 계획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9 나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 10 하찮은 것과 귀한 것 11 필요한 아픔 12 현명함의 신호Week 3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하여13 내 안의 나침반14 조심스레 한 발짝 멀어지다 15 당신의 평가와 판단으로 16 밖에서 보기 좋은 것 17 부족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다 18 순리를 믿는 습관 Week 4 세상이 마땅히 그래야 하는 모습19 이로운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20 신은 믿되 낙타는 묶어두라 21 나를 위해 그렇게 산다 22 진정 자유로운 삶 23 나를 외롭게 만드는 생각 24 제자리를 찾는 길 Week 5 내 할 일은 오로지 하나25 몸으로 마음을 가르치기 26 내 할 일은 오로지 하나 27 괜찮아, 난 놓아버릴 거니까 28 심각하지 않은 사람들의 기쁨 29 고백의 가치 30 인생에 중요한 것 네 가지 Week 6 마음은 혼자서 자라지 않는다31 지금 우리가 가장 키워야 할 능력 32 나 자신이 좀 더 견디기 쉬운 사람 33 우리에게 가장 해로운 것들 34 일의 끝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35 그 고통은 내가 불러들인 것이다 36 가장 암울한 감옥 Week 7 지금, 여기서 내게 해줄 수 있는 일37 영혼이 도약하는 순간 38 서로의 존재가 위안이 되는 관계 39 부딪힐 때 반짝이는 것들 40 우리가 과거와 미래라고 부르는 것 41 지금 여기서 내게 해줄 수 있는 일 42 청하지 않은 것 Week 8 세상을 믿는 연습43 세상을 믿는 동작 44 삶을 알아차리다 45 번뇌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멀어지는 것 46 고요를 연습하는 의미47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 48 내가 사는 그 모습으로 Week 9 내가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49 옥죄며 살 것입니까 포용하며 살 것입니까 50 당신이 절대 찾지 않을 곳 51 사람들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법 52 맨손으로 물살을 막으려는 사람 53 내가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54 특별히 멋진 생각 하나 Week 10 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55 성공과 행복은 다른 것입니다 56 우리 안에서 찾으면 더 좋지요 57 내면의 참된 친구58 알아도 여전히 아프다 59 그 화는 아무것도 차지하지 못하지요 60 마지막까지 속일 수 없는 한 사람 Week 11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61 누가 아는가 62 꾸짖는 대신 주목하기 63 나쁘고도 좋은 소식 64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무한한 보상이 된다 65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66 잘했더라도 혹은 그러지 못했더라도 Week 12 내게 주어진 초능력67 지능 아닌 지성 68 여름날 아침 풀밭에 맺힌 이슬처럼 69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계속 생각한다는 뜻이다 70 내 마음의 문지기 71 디저트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 이유 72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Week 13 부끄럽더라도 부족하더라도73 말을 거둬야 하는 순간 74 진흙탕과 샘물 75 가혹하고 훌륭한 스승 76 내가 모르는 이야기 77 태어남도 죽음도 없습니다 78 평생 가는 단 하나의 관계 Week 14 쥐려고 하면 놓치게 되지요79 내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80 왜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가 81 당신이 알아야 할 것 82 내 인생이라 불리는 짐 83 망가진 채로 가라 84 나의 오랜 친구 나의 몸에게 Week 15 가장 좋은 일은 계획할 수 없습니다85 펼친 손에 채워지는 것 86 질책의 효과 87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한계 88 삶에서 가장 좋은 일은 계획할 수 없다 89 표류하는 배처럼 외로워도90 모든 것이 여기에서 시작된다 Week 16 고통에 삶을 빼앗기지 않으려면91 기댈 것이라곤 믿음뿐92 아픔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93 몸에게 보내는 약속94 옳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95 나는 여전히 여기 있습니다 96 삶을 다 바쳐 이해할 만한 진실 Week 17 저 고비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97 예상할 수 있는 길과 그렇지 않은 길 98 들판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99 절망을 거두면 싹트는 것 100 쟤한테는 큰 차이가 있죠 101 죽음의 반대말 102 내 눈을 통해 내다보는 자 Week 18 깨달은 사람이 사는 방식103 모든 생각의 알맹이 104 환한 얼굴로 인사해 105 내 마음에 무엇이 머물게 할 것인가 106 진실을 온몸으로 이해하면 107 열린 손바닥과 같이 108 세상을 살아가기에도 세상을 떠나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