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 저자
- 말콤 글래드웰 저/김태훈 역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출판일
- 2025-02-19
- 등록일
- 2025-03-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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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달라진 세상, 빅 트렌드의 메커니즘을 파헤친 최고의 역작!2000년 출간된 말콤 글래드웰의 첫 책 《티핑 포인트》는 어떤 말이나 행동, 아이디어나 제품이 폭발하듯 대유행하는 지점을 연구한 놀라운 책이었다. 《티핑 포인트》는 그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처럼 대유행하며 번져나갔다. 여러 해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은 《티핑 포인트》를 “다들 이야기하는 그 책”이라 일컬었다. ‘티핑 포인트’는 일상 용어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부 이상이 팔린 경제경영의 바이블이 되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휩쓸던 어느 날, 말콤 글래드웰은 그동안 바빠서 다시 들춰보지 못했던 《티핑 포인트》를 25년 만에 다시 읽게 된다. 세상은 달라졌고, 그의 생각도 달라졌다. 말콤 글래드웰은 현 시점에 맞추어 사회적 대유행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탐구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변화한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형성된 대유행의 법칙을 발견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25년 전 그의 첫 책이자 전 세계 베스트셀러였던 《티핑 포인트》에서 ‘소수의 법칙’, ‘상황의 힘’, ‘고착성 요소’ 등 사회적 전염의 내적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규칙들을 제시했고, 이를 활용해 범죄율 감소, 아동 독서 교육, 흡연 억제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에서는 ‘오버스토리(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지배하는 공동체의 가치)’, ‘슈퍼전파자(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전파자)’, 그리고 ‘매직 서드(전체 집단의 문화나 생각을 바꾸는 비율)’를 새로운 트렌드 생성의 법칙으로 제시한다. 게다가 티핑 포인트가 일어나는 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해서 실행하도록 이끄는 ‘소셜 엔지니어’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디지털 시대에 저자가 새롭게 발견한 빅 트렌드의 법칙, 그리고 우리 눈에 지금까지 띄지 않았지만 티핑 포인트 발생 지점을 세심하게 설계해 세상을 바꾸어왔던 ‘소셜 엔지니어’의 은밀한 활동이 독자들을 전율케 할 것이다.
저자소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강연가.
영국에서 태어났으나 6세 때 캐나다로 이주한 후 온타리오주에서 성장했고 현재 국적은 캐나다이다. 아버지는 수학 교수, 어머니는 심리치료사였다. 토론토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그는 1984년 미국으로 건너와 저널리즘계에 뛰어들었다. 명료하면서도 비범한 필력, 차별화된 이슈를 고르는 탁월한 감각으로 《워싱턴 포스트》에 입성한 후 1996년에는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더 뉴요커》로 자리를 옮겨 활동했다.
《더 뉴요커》에서 그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 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기사들을 썼다. 이 기사들은 훗날 그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0세기 나아가 21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그가 처음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경제학자 토머스 셸링(Thomas Schelling)이 제시한 개념인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대한 기사에서였다. 이 기사는 당시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현상이었던 ‘사회적 유행’에 대한 새로운 탐구였다. 2000년 그는 이를 주제로 《티핑 포인트》를 출간했고, 이 책은 28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그의 첫 책은 미국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누적 1,000만 부를 돌파했다.
그 후 말콤 글래드웰은 《티핑 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등 7권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잇달아 출간했다. 하지만 그는 그중에서 ‘나중에 내 비석에 새겨질 글귀는 《티핑 포인트》일 것’이라며 첫 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어느 날 말콤 글래드웰은 폭발적 감염의 시대에 《티핑 포인트》를 다시 꺼내 읽게 되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이건 왜 이렇게 썼지? 나는 왜 그걸 빠트렸을까?”라고 자문했다. 평소 25주년 개정판을 쓰라는 권유를 받고 있던 그는 25년 전과 달라진 디지털 시대라는 상황과 새롭게 추가된 빅 트렌드의 법칙, 소셜 엔지니어링의 등장 등을 다루며 책을 완전히 새롭게 집필했다.
그는 현재 <리비저니스트 히스토리>를 비롯한 팟캐스트와 오디오북 제작 콘텐츠 기업인 푸시킨 인더스트리스의 공동 창업자로 일하고 있으며 뉴욕시 외곽에서 가족과 비기 스몰스라는 고양이와 함께 산다.
목차
저자의 말_나의 첫 책을 백지에 다시 쓴 이유머리글_ 티핑 포인트가 우리의 뒤통수를 칠 때제1부 세 가지 수수께끼제1장 캐스퍼와 C-도그 양키 모자를 쓴 남자 LA는 어쩌다 은행 강도의 수도가 되었나양키부터 캐스퍼까지, 은행털이 ‘사업’의 발전같은 범죄, 다른 장소, 다른 결과 지역에 따라 의사들의 성향이 다른 이유발도르프 학생들은 왜 백신을 맞지 않았나제2장 마이애미의 문제 사기 범죄자의 눈물 마이애미에는 있고 시카고에는 없는 것발도르프 학교와 버팔로주 심장 전문의들에게 생긴 일메디케어가 사기꾼들의 노다지판이 된 까닭 1980년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안과 밖이 다른 수상한 오피스 빌딩펜을 막 굴리는 의사와 사기꾼들의 합작제3장 포플러 그로브 완벽해 보이는 동네의 비밀공동체 의식 혹은 공동체의 압박치타의 개체 수 감소와 모노컬처 다르게 될 수 없는 곳이 만든 비극 단 두 마리에서 시작된 집단 폐사 사건 완벽해 보였던 그들은 왜 목숨을 끊었나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제2부 사회공학자들제4장 매직 서드 규칙이 있는 거리백인 탈주 사태홍일점들은 왜 인정받지 못했나‘3분의 1’ 마법 마법은 4분의 1과 3분의 1 사이 어딘가에 존재한다인위적 조정과 역차별의 딜레마 제5장 하버드 여자 럭비팀의 미스터리 왜 하버드는 여자 럭비팀을 만들었을까 ‘선택받은’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아주 뛰어난 테니스 선수의 진짜 특별한 점 그들이 말하는 ‘평등한 기회’는 정말 평등할까제6장 미스터 인덱스와 메리어트 집단 감염 사태 공포의 워크숍 30만 명을 감염시킨 한 사람소수의 법칙이 ‘소수의 탓’으로 작용할 때 전 세계인이 마스크를 쓰게 된 과정 전염병은 극소수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슈퍼전파자를 특정하면 벌어지는 일그날, 그때, 그곳에 미스터 인덱스가 있었다제3부 오버스토리제7장 LA 생존자 모임 순교자 기념 박물관의 탄생 아무도 말하지 않고, 아무도 알지 못했던 사건 모든 것을 바꾼 한 편의 미니시리즈 공통의 경험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가 차마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 오버스토리를 변화시키는 데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 고유명사가 된 홀로코스트제8장 메이플 드라이브에서의 감옥 생활혁명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찾아온다그들은 왜 목전의 승리를 보지 못했을까 ‘게이 내러티브’에 담긴 세 가지 규칙오버스토리의 규칙을 깨트리다 시간의 무게가 만들어낸 극적인 변화제4부 결론제9장 오버스토리, 슈퍼전파자 그리고 집단 비율‘진통제’ 옥시콘틴의 등장미국이 유독 오피오이드에 취약했던 이유 단 두 장의 사본이 만들어낸 오버스토리자연이 준 선물인가 중독성 강한 마약인가그들은 왜 3겹 처방전 규정이 없는 주를 노렸나처방 건수에서 발견된 80/20 법칙집단 비율을 바꾼 최악의 결정우리는 과연 전염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감사의 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