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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 저자
- 유성호 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5-10-14
- 등록일
- 2025-11-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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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성호 교수는 지금도 매주 부검실에서 시체를 마주한다. 1999년 첫 부검 이후 지금까지 3,000건이 넘는 부검을 하며, 그는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27년간 마주한 수많은 죽음을 토대로 한국인의 실제 사망 원인을 짚어내고, 우리 몸속의 장기를 본격적으로 탐구하며,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죽음을 늦출 수 있는 길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실제로 그가 경험한 충격적인 부검 사례들을 통해 우리 몸의 주요 장기와 생사를 좌우하는 치명적 질환을 면밀히 분석하며 동시에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저자소개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한 그는 죽은 자에게서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를 거쳐 병리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동대학에서 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세월호 등 주요사건 및 범죄 관련 부검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저자는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죽음에 관한 색다른 시각을 제안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등 각종 방송에서 법의학 관련자문을 맡았으며, <어쩌다 어른>(tvN)에 출연해 ‘죽은 자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범죄 및 미스터리 계간지 <미스테리아>의 ‘Nonfiction’ 코너에 실제 사건들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죽음을 마주하는 의사가 전하는,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기록1부 나는 당신의 장기가 궁금합니다1. 법의학자가 부검대에서 정말 많이 보는 케이스 - 심장2. 막히거나 터지는 혈관의 최후 - 혈관3. 한순간에 모든 것이 끝나는 치명적 장기 - 뇌4. 독감부터 폐렴까지, 조용히 말라죽인다 - 폐5. 사망자가 남겨놓은 결정적 단서 - 위6. 소화관이 보내는 위험 신호 - 소장7. 뱃속의 마지막 검문소 - 대장8. 침묵했던 장기의 배신 - 간9. 침투한 세균이 맞닥뜨리는 첫 관문 - 비장10.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치명타 - 담낭11. 아는 순간 왜 이미 늦어버린 걸까 - 췌장12. 몸 전체의 생존을 결정짓는다 - 혈액13. 각자의 몸에 새겨진 고유한 설계도 - DNA2부 가능한 한 죽지 않는 법을 알려드립니다1. 한국인은 대부분 이것으로 죽는다 - 암2. 지극히 의학적인 관점에서 본 술의 모든 것 - 술3. 지금 모두에게 처방하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 - 담배4.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우리 몸은 파괴된다 - 온도5. 단 한 번의 사용도 위험하다 - 스테로이드6. 몸과 정신이 동시에 무너지는 약물 - 다이어트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