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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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시선
- 저자
- 알렉산드르 푸시킨 저/최종술 역
-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 출판일
- 2026-02-13
- 등록일
- 2026-08-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8MB
- E-ISBN
- 979114301809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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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러시아 시의 태양”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대표 시 118편을 담은 시선집이다. 푸시킨의 시는 러시아 정신의 정수이자 시대의 흐름에도 변함없는 인문 정신의 보고다. 원시에 충실하면서도 유려한 번역으로 선보인다.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담은 풍성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시 감상의 깊이를 더했다.
저자소개
179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푸시킨은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가정교사에게 프랑스어를 배우고, 외할머니와 유모를 통해 러시아 민담과 전통을 습득하며 세련된 문화적 분위기에서 성장하였다. 1817년에 귀족학교 리체이를 졸업한 뒤 페테르부르크 외무성에서 이름뿐인 관직을 얻었다. 1820년 러시아 동화와 민담에 서구적 서사시를 결합시킨 장편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발표하여 문단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 반정부, 반전체주의에 경도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농노제의 실상을 고발하는 저항시 ?자유?, ?차아다예프에게?, ?시골? 등 이른바 ‘정치시’들을 창작한 것이 발단되어 1820년 5월 러시아 남부 지역으로 추방되었다. 유배지에서 영국 낭만주의 시와 바이런 작품 등을 읽으며, 정교한 운문과 현실적 인물로 러시아 사실주의의 문을 연 연작 ?남부의 시? 등을 집필하였다.
1823년 오데사로 이송되었는데 여기서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러시아 문학 최초의 리얼리즘 소설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귀족 사회의 허무와 권태, 사랑과 상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1830년 가을 일종의 도피 여행으로 볼지노에서 머무르는 석 달 동안 서정시, 장편 서사시, 소설, 희곡 등 온갖 장르의 작품을 창조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그중에서도 이듬해 10월에 출판된 ?고(故) 이반 페트로비치 벨킨의 이야기? 줄여서 『벨킨 이야기』라는 작품은 ?마지막 한 발?, ?눈보라?, ?장의사?, ?역참지기?, ?귀족 아가씨-시골 아가씨? 다섯 편의 단편과 그 이야기를 수집하는 가상의 인물 벨킨이 소개되는 ?발행인으로부터?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인의 삶과 풍속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문학의 대중성과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한 작품으로 정평이 났다. 거의 모든 러시아 도시에는 푸시킨 거리와 동상들이 있으며, 러시아 불멸의 작가이자 러시아 국민 시인으로 여전히 숭앙받고 있다. 아내의 불륜 상대자에게 신청한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어 1837년 1월 29일에 생을 마감하였다.
목차
리체이 시절(18131817)차르스코예 셀로의 회상(음울한 밤의 장막이)나타샤에게친구들에게 남기는 나의 유언회상(푸신에게)아나크레온의 무덤비가(두려움 없이 담대하게)가인염원벗들에게(금빛 찬란한 낮과 밤을)비가(사랑은 영원히 꺼졌다고)불신페테르부르크 시절(18171820)에게(묻지 말라, 왜 즐거움 중에 자주 내가)자유크립초프에게몽상가에게차다예프에게(사랑과 희망과 고요한 명예의 기만을)도리다시골도모보이에게루살카부활남방 유배 시절(18201824)한낮의 천체가 지고아아, 왜 그녀는 덧없는헛된 사랑의 염원 속에서 흘러간층층이 나는 구름이 옅어지고뮤즈나 살다 보니 희망을 잃었네전쟁단검나의 잉크병에게차다예프에게(내가 지난날의 불안을 잊은 땅에서)자연이 참나무 숲과 초원을나는 곧 침묵하리라 그러나 만약 슬픔의 날에나의 벗이여, 지난 시절의 흔적과오비디우스에게바실리 라옙스키에게수인파도여, 누가 너희를 멈추게 했나?언젠가 영혼이 부패를 면하고 영원한 생각을악마나는 황량한 자유의 씨를 뿌리는 자질투에 찬 나의 망상을, 내 사랑의골리치나 공작 부인에게인생의 수레두려운 시간이 오리라 그대의 천상의 눈이모든 것이 끝났다 우리 사이에 인연은 없다그대는 왜 보내졌고 누가 그대를 보냈는가?미하일롭스코예 연금 및 성숙기(18241830)바다에게간교바흐치사라이 궁전의 분수에게차다예프에게(차가운 의혹이 무슨 소용인가?)불타 버린 편지명예욕나를 지켜 다오, 나의 부적이여앙드레 셰니에에게(나는 경이로운 순간을 기억하오)삶이 너를 속이거든10월 19일그대를 향한 기억에 모든 것을 제물로 바치노라겨울밤조국의 푸른 하늘 아래서고백예언자스탄스겨울 길유모에게시베리아의 광산 깊은 곳에서아리온천사시인금빛 찬란한 베네치아가 군림하는 곳 근처에서부적벗들에게(아니, 차르에게 자유로운 찬가를)회상너와 당신부질없는 선물, 우연한 선물아름다운 여인이여, 내 앞에서예감안차르꽃시인과 군중예나 지금이나, 나는 변함이 없네그루지야의 언덕에 밤안개가 내리고길 위의 한탄겨울 아침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아마, 아직소란한 거리를 거닐 때나캅카스차르스코예 셀로의 회상(회상으로 혼란해진 나는)나의 이름이 너에게 무슨 소용인가?유희나 한가한 권태의 시각에시인에게마돈나볼디노의 가을과 만년(18301837)악령비가(무분별한 시절의 불 꺼진 즐거움이)리프마노동작별주문잠 못 이루는 밤에 쓴 시영웅인생의 처음 학교를 나는 기억하네먼 조국의 해안을 향해나의 계보집시러시아를 비방하는 자들에게그녀가 나의 품 안에서 뱀처럼 몸을 비틀며가을(단편)신이시여, 나를 미치게 하지 마소서때가 되었네, 나의 벗이여, 때가 되었어! 가슴이 평안을 구하네순례자 내가 추방된 몸으로속세의 권력핀데몬테의 시에서은수자들과 정결한 수녀들은내가 생각에 잠겨 교외를 거닐다가나는 손으로 만들지 않은 나의 기념비를 세웠노라그런 시절이 있었지. 우리의 젊은 축일이해설지은이 연보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