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처음 심리학을 시작하는 흥미진진한 실험들
숨겨진 마음을 들여다보는 족집게 레시피
자존감을 춤추게 하는 공감공유의 지혜와 지식
잡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창조적 상상력의 비밀
만나는 사람과 공감하고 공유하는 마음의 해결사
심리학은 자기 자신, 남녀, 부모와 자녀, 사회관계 등 우리가 살면서 필연적으로 맺는 관계의 해결 못한 어려움들을 짚어 준다. 그 길목에서 만난 수많은 심리학자의 이론과 실험 결과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일들과 밀접히 맞닿아 있다. 그 사실로부터 우리는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은 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실제 일어난 사건에서 단서를 잡아 우리 각자의 삶에 접목할 수 있게 된다.
심리학 칸타타는 숨겨진 진심을 발견해야 모순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매우 쓸모 있는 책이다.
사람이 자신의 본심을 발견하고 해소하지 못한 숨겨진 욕구를 인정한다면, 이 세상은 유연함과 이해심이 오가는 장소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안다고 착각하고, ‘나는 괜찮은데 저 사람이 문제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와 같은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인간관계와 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마음을 진단하고 이해하고 인정한 뒤에라야,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일이 가능함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보이는 것만으로는 절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숨겨진 원인을 이해해야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의 감정은 모순되게 감추어져 있기 십상이고, 마음의 문제는 의문투성이로 느껴지기 쉽다. 건강하게 분출되고 이해받았어야 할 감정들이 억압당하며 무의식에 감추어지거나, 솔직한 감정들이 억눌려 스스로를 제대로 이해할 과정이 상실되어 버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자기 보호를 위해 실수나 잘못을 정당화하고 타인에게 책임 전가하는 삶을 살기 시작한다. 이 점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풀어 내지 않는다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반복될 뿐이다.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타인을 미워하고, 나와 세상 사이에 벽을 쌓아둔 채 인생 끝까지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겪어봤을, 주변에서 보거나 들어 봤을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마음의 난해함을 분석한다. 확고한 결론을 내리기 쉽지 않은 마음의 문제도 원인과 현상을 전체적으로 이해한다면 더 나은 대안을 찾는 일이 쉬워진다. 문제의 해결은 그와 같은 믿음을 기반으로 하여 시작하면 쉬워진다.
마음의 메커니즘을 알면
인생을 쉽게 바꿀 수 있다
이 책 심리학 칸타타는 일상을 무너뜨리는 증후군, 마음의 이해를 돕는 무의식, 인간의 사적인 내면을 알도록 하는 꿈 그리고 이성 문제, 학교 문제, 가족 관계, 대중심리, 착각과 선입견, 설득 효과, 말 등의 심리학과 심리학의 탄생 및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심리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상대방과의 협상에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10장과 승부를 결정짓는 말법에 대한 11장은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될 만한 내용들로 채워 놓았다.
인간의 인지가 얼마나 불확실한지를 알고 인간의 감정적인 면을 인지한다면 일상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거의 모든 관계와 심리학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이 갖고 있는 관계에 대한 대부분의 고민과 해결책이 이 책 안에 들어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면 마음을 바꾸고 인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 가능해진다. 그 과정에서 좌절도 겪겠지만 마음을 진단하고 이해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일은 분명 가능함을 이 책은 알려 준다.
저자소개
공공인문학포럼
공감하고 공유하는 인문학 지식의 발전소 역할을 하기 위해 지적 호기심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서원이다. 서원에서는 독서포럼과 함께 사람이 교양으로 알아야 할 상식과 지식을 주제별로 선정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감안하여 핵심을 정리하고 빨리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가볍게 엮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책을 통한 놀이공원과 인생학교를 위한 꿈꾸는 발전소가 될 것이다.
목차
머리글 | 마음을 알아야 마음이 통한다
1장 승부를 결정짓는 말의 심리학
좋고 싫음은 7초 안에 결정된다 | 때·장소·경우에 맞게 말한다 | 당당한 발언은 자신감으로부터 나온다 | 설득하기 쉬운 목소리와 말의 속도가 있다 | 우선 상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라 | 상대에게 관련된 질문을 한다 | 때로는 과시도 필요하다 | 상대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한다 | ‘끄덕임’이 주는 안심 효과 | 반복 효과를 이용한다 | 상대의 바이오리듬을 파악한다
2장 착각과 선입견이 만든 매혹의 심리 현상
직선인데 곡선처럼 보인다! | 평행한 선에 관한 착시 | 불가사의한 원의 크기 | 착시 현상을 확인해 주는 도형 | 같은 사진도 다르게 보인다 | 부정적 경험에 의한 편견 | 기존의 상식이 불러오는 착각 | 기묘한 이차원 도형 | 어느 여자가 더 매력적인가? | 뚱뚱하다면 가로줄 무늬를 입어라 | 인간의 지각은 조종될 수 있다 | 좋아하는 여성의 몸매를 보고 남자의 성격을 맞춘다 | 좋아하는 남성의 몸매를 보고 여자의 성격을 맞춘다 | 암시에 의한 착각
3장 속마음을 뒤집어 보는 독심술의 비밀
심리를 들여다보는 마음의 거리 | 관심이 생기면 동공이 커진다 | 눈의 움직임으로 성격을 파악한다 | 시선을 마주하는 방법 | 잠자는 모습으로 아는 성격 | 앉는 위치로 보는 성격 | 테이블에 앉는 위치로 보는 관계 | 전화로 알 수 있는 사람의 감정 | 편지로 상대의 심리를 읽다 | 자세에 담긴 메시지 | 테이블 모양에 따라 인상도 달라진다 | 테이블 모양이 대화에 주는 영향 | 방의 크기로 회의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다 | 회의를 주도하는 자리 | 매력적인 여성과 다녀라 | 길거리 설문 조사의 진짜 목적
4장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의 탐구 여행
고립이 사람에게 미치는 폐해 | “너 자신을 알라” | 초두 효과의 영향력 | 듣고 싶은 것만을 듣는 능력 | 부조리의 정당화 | 누군가를 싫어하는 데 숨은 이유 | 단순 접촉 원리의 사례 | 보이는 데도 보지 못하는 눈 | 후광효과가 주는 편견 | 완벽주의자에게 필요한 연습 | 마음을 교화하는 성형수술
5장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비상구
친밀함을 전달하는 유사성 요인 | 내가 모르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 도박을 끊지 못하는 이유 | 재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개인적 공간의 심리 | 번화가에서의 해방감 | 인간의 시각 순응성 | 지저분한 방이 미치는 영향 | 폭력적인 사람은 개인적 공간이 더 넓다 | 타인을 판단하는 인지적 틀 | 인과관계는 필연적이다 | 자아의 형성과 대인 공포
6장 꿈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들
REM 수면기의 역할 | 무의식에 투영되는 우리의 욕망 | 기시체험의 해석 | 꿈을 분석하면 깊은 심리를 이해할 수 있다 | 쫓기는 꿈의 정체 | 하늘을 나는 꿈 | ‘불’의 양면성 | 알몸으로 거리를 걷는 꿈 | 실패에 대한 공포와 불안
7장 이성을 유혹하는 달콤한 레시피
이성과 동성이 보는 매력의 차이 | 남자 동성애자가 보는 동성의 매력 | 여자가 생각하는 남자의 수염 | 자존감에 따라 이성을 선택한다? | 미인에 대한 편애 | 자주 만나면 숨겨진 매력이 드러난다 | 남녀의 시선 차이 | 독신을 원하는 남자의 심리 |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의 공통점
8장 이성에게 다가가는 연애의 기술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 거리와 애정의 관계 | 사랑을 잃는 편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화목한 부부의 성향 | 남자가 여자의 대화를 지루해하는 이유 | 가까이 다가가야 이성의 호감을 얻는다 | 더 많이 좋아하면 지는 이유 | 연애의 기술 | 어두운 장소가 주는 효과
9장 살짝 들여다보는 대중심리의 모든 것
무리에 반응하는 군중의 심리 | 연대감이 주는 안도감 | 남녀에 따라 다른 화장실 이용 태도 | 경찰을 보면 긴장되는 이유 | 이해하지 못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 | 커플의 친밀도를 확인하는 법 | 고정관념의 함정 | 제복이 갖는 힘 | 도시에서 낯선 사람을 피하는 이유 | 자신만의 공간을 지키려는 본능
10장 공감하고 익숙해지는 동조의 이유
질리지만 익숙해지는 광고 효과 | 서로 잘 모르는 사이 | 동조행동의 심리 | 비과학적 혈액형 특성을 믿는 이유 | 왜 한국인은 야구를 좋아할까? | 납득할 만한 분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자신을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이유 | 독자성과 몰개성화 | 영화 속 인물에게 깊이 공감하는 관객들 | 스캔들을 대하는 소비자의 자세
11장 설득 효과를 높이는 심리학의 마법
말하는 사람의 권위와 설득 효과는 비례한다 | 설득 효과를 높여 주는 매력적인 사람 | 상대와의 거리도 신경 쓰라 | 말하는 타이밍 | 논지의 모호함이 설득에 주는 영향 | 학력에 따라 달라지는 설득법 | 악수 전술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 | 친밀도를 높이려면 상대와 같은 자세를 취한다 | 카포네를 유죄로 몰고 간 게임
12장 심리학이 말하는 다양한 증후군
미래의 행복만을 좇는 파랑새 증후군 | 이상이 높은 사람의 탈진 증후군 | 의존적인 인간의 신데렐라콤플렉스 | 학생들이 느끼는 무기력 현상 | 성장을 거부하는 거식증 | 과대망상의 건강염려증 | 조현병과 편집증 | 가족 간의 범죄 |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증 | 소리와 소음의 경계 | 원조 행동의 심리 | 극한 상황에서 보이는 냉정함 | 흥미와 모호함으로 퍼지는 소문의 원리 | 가정주부의 알코올 의존 심리 | 근친상간이 금기시되는 이유 | 만성적 긴장 상태에 있는 사람 | ‘집단 사고’의 위험 | 금기 파괴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