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네팔에 피어난 16송이 꽃
- 저자
- 강동구, 권영진, 김다정, 김태영, 박원희, 서민석, 손용석, 송한얼, 안은서, 이명화, 이보람, 이아현, 이청아, 임소라, 정시광, 주해연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19-04-09
- 등록일
- 2019-05-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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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한 가슴으로 히말라야 네팔을 만난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꽃동네대학교의 청년들이 네팔을 배우고, 네팔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네팔을 통해 성장하고, 네팔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밝히고 마침내 네팔을 통해 복지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된 이야기이다.
네팔에서 만나고 깨달은 수많은 생각과 기억들에 대한 이 기록이 앞으로 많은 이들의 삶에 향기로 전해지고 그 향기가 다시 네팔에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희망이 되길 바란다.
꽃동네대학교 교수 이태수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 개인적 여행의 감성을 담은 에세이, 히말라야와 네팔의 종교와 관련한 전문서 등 서점에 앉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책들은 넘쳐난다. 모든 책들을 다 읽어 본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생략되며 주관적 감성과 연민으로만 채워진 이야기들도 적지 않다. 가난한 나라이고 척박한 환경이고 어려운 사람이기에… 라는 낙인과 같은 단서들이 자주 붙는다. 경제적 잣대, 눈에 보이는 외형적 잣대, 감성과 연민의 잣대로 네팔을 만나거나 네팔을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각기 다른 색깔과 느낌을 지닌 16명의 청년들이 만나고, 만지고, 경험했던 네팔의 이야기는 조금 다른 감흥으로 전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16명의 청년들이 나누는 히말라야 네팔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마스떼.
-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기
저자소개
강동구 (푸르바)
신기한 세상 안에서 많은 궁금증을 안고 있는 청년.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면서 살고 있다.
권영진 (Dawa)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맺는 관계의 깊이를 깨닫고, 꾸밈없는 모습 으로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김다정 (무나: ‘새싹’)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 낯선 도전 앞에서 조금은 머뭇거리던 어린 새싹이 네팔을 만나 꽃봉오리를 피우는 중이다.
김태영 (겔부)
당사자의 주체성을 살리고 싶은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청년.
네팔에선 지속가능성을 배우려는 자세로 임한다.
박원희 (쿠시: 행복)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는 청년.
네팔 이름처럼 행복한 삶을 살고 싶기에 다양한 행복을 찾는 즐거움 을 느끼며 살고 있다.
서민석 (아카스)
아카스(서민석)는 차별 없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이루고자 한 번뿐인 인생을 좀 더 가치 있게 살려고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중이다.
손용석 (펨바: 연꽃)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한 사람.
송한얼 (치링)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
어떤 순간에도 그 뒤를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
안은서 (산띠: 평화)
안은서는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기에 그것들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기록하는 삶을 살아낸다. (Instagram@eunseoan)
이명화 (Mamata)
엄마의 사랑이라는 네팔 이름의 뜻처럼 관계하며 사랑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
이보람 (Lhamu)
이름처럼 세상을 보람차게 인생을 살아가는 청년.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람찬 인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
이아현 (갸누: 어진사람)
갸누(이아현)는 어진사람이라는 뜻처럼 지혜롭고 슬기로운 마음을 갖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어한다. 네팔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을 보고 느끼며 차근차근 시도해보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청아 (Tara)
네팔에서 만난 사람과 산을 좋아하게 된 청년. 아이들이 온전히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길을 찾고 있다.
임소라 (어누)
편리함으로 구분하고, 쓰임으로 평가하는 것을 경계하며 살고자 하는 사회복지사.
정시광 (Dawa)
時 光 - 필요한 때에 빛이 되라.
이름대로 살아내고자 하는 젊은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고픈 실천가.
주해연 (돌마)
사람과 자연으로부터의 배움을 사랑하는 청년. 그들이 주는 무한한 선물을 놓치지 않으려 항상 깨어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
목차
프롤로그
네팔…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면서도 알고 보면 낯선 땅이 아닐까? / 이태수
실습이 아닌 여행으로 만난 네팔 그리고 청년으로서의 이야기 / 심한기
1. 네팔 속의 사람
나만의 이론을 만들고 싶다 / 권영진
마을과 가족은 무엇일까? / 권영진
사랑을 품은 바노다야 / 김다정
그곳엔 사람이 있었네 / 주해연
비놋, 그리고 모두 쿠시라이프! / 박원희
아샤야, ‘데레이 던네밧!’ / 박원희
텐지야 빨리 와! / 손용석
촌스러운 교육은 받고 싶지 않아요 / 이청아
네팔 산간 마을에서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기 -멜람치강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 임소라
2. 네팔 속의 문화
허리시티, 그곳에 공존이 있다! / 김다정
네팔 내 품에: 셰르파 문양 / 김태영
네팔 사람들 이마에 찍힌 붉은 점 / 서민석
스와거떰! 자네! 찌아 한잔 어떠신가? / 안은서
내 안에 있는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네팔의 인사, “Namaste”- / 이보람
더르바르 광장에 있는 사원의 숨겨진 의미를 아시나요? / 이아현
3. 네팔 속의 나
네팔 내 품에: 나만의 그림 / 김태영
Dawa In Nepal / 정시광
자연이 깨우쳐 준 진짜 ‘자연스러움’ / 주해연
아카스 프로젝트 / 서민석
해발 2,700m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떼찐마을 일정을 통해 깨달은 것들- / 손용석
산띠(Santi)로운 네팔 / 안은서
네팔에 다녀온 지 2년 후 -내가 잊고 있던 것들- / 이보람
그래도 괜찮아 / 이아현
나는 다시 네팔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ep.1 / 송한얼
선을 넘는다는 것 ep.2 / 송한얼
에필로그
아픔이 길이 되려면 -네팔의 아픔, 지진을 함께한 우리의 모습- / 임소라
네팔이 한국 청년들에게 준 선물 / 이명화
on the road /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