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엄마는 회복탄력성부터 키운다
“당신의 자녀는 시련에 준비돼 있습니까?”
세 자녀를 세계적인 리더로 키워낸 유대인 엄마의 비밀
정답은 성공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회복탄력성 교육에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가난한 집이든 유복한 집이든 아이에게 ‘결핍’을 가르친다. 없는 조건을 만들어서라도 시련을 겪게 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시련에 대비한 유대인들은 사회에 나가서 ‘회복탄력성’이라는 남다른 무기를 갖게 된다. 단순히 물질적인 성공만을 지향하는 입시 위주 교육을 넘어, 성공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인생을 바로 서게 만드는 유대인 엄마의 경험과 성찰이 담긴 책이다.
세 자녀를 세계적인 리더로 키워낸 유대인 엄마의 비밀
베스트셀러 『유대인 엄마의 힘』의 작가 사라 이마스, 그 두 번째 이야기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유대인 엄마는 회복탄력성부터 키운다』는 동양인 엄마의 유대인 교육 실천기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유대인 엄마의 힘』의 작가, 사라 이마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작가는 유대인 이민 가정 출신으로,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남편과 이혼한 후 세 아이와 함께 고향인 이스라엘로 돌아온다. 이스라엘에서의 삶은 헌신하는 ‘동양인 엄마’였던 그녀를 냉정한 ‘유대인 엄마’로 바꿔놓았고, 덕분에 세 자녀 모두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은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여전히 뜨거운 관심거리다. 작은 땅덩어리에 적은 인구로도 전 세계를 누비면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유대인들의 저력은 너무나 유명해서 그들의 교육법을 따라 해보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이 책은 동양인의 정서를 가진 엄마가 유대인 세계에서 직접 경험하고 양육하며 얻은 ‘독한 양육법’의 원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독한 양육법’이란 타협하지 않는 원칙하의 사랑으로, 올바른 사랑은 그 자체가 교육이고, 교육의 효과는 부모가 ‘어떻게’ 사랑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려서부터 시련에 대비시켜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만드는 ‘회복탄력성’과 올인하지 않고도 최고의 아이로 키울 수 있게 하는 ‘자립심’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당신의 자녀는 시련에 준비돼 있습니까?”
세계를 리드하면서 명성과 부를 장악하는 유대인의 저력은
성공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회복탄력성 교육에 있다!
맨 처음 이스라엘로 돌아왔을 때, 그녀 역시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성공을 꿈꿨고 그를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유대인 이웃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사라, 이스라엘에서 그런 비과학적인 모성은 버려요. 아이를 사랑하는 데에도 적절한 원칙과 방법이 있어야 해요!”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에는 원칙이 있었다. 첫째, 회복탄력성 교육으로 실패를 기회로 만든다. 둘째, 규칙 세우기로 자립심과 책임감을 기른다. 셋째, 절대 올인하지 않고 최고의 아이를 키운다. 어려서부터 다시 일어나는 힘을 배운 아이가 더 큰 세상에 나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은 그녀는 존중하되 냉정하게 훈육하는 ‘유대인 엄마’로 거듭났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세 자녀들은 그녀의 예순 살 생일에 이렇게 고백했다. “우리를 일찍부터 바깥세상으로 내보낸 건 어머니의 지혜였어요. 덕분에 우리가 잘 자랄 수 있었어요.” 궁핍했던 집안 환경이 오히려 내면을 강하게 만들었고, 일찍부터 가정 밖의 사회를 경험한 덕분에 자립심과 생활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이다.
‘1장 올인하지 않는 엄마가 최고의 아이를 키운다’에서는 세 아이 모두를 세계적인 리더로 키워낸 비결은 실패와 좌절을 기회로 만드는 유대인 교육의 비밀에 있으며, 가정은 첫 번째 학교이고 부모가 영원한 선생님임을 주지시킨다.
2장 ‘자립심과 책임감을 길러주는 규칙 세우기’에서는 유대인들이 지혜롭기로 유명한 이유가 어려서부터 자리 잡은 규칙에 대한 인식 때문이며, 약속을 통해 규칙을 세운 뒤에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 원칙을 소개한다.
‘3장 유대인 엄마의 회복탄력성 교육’에서는 유대인 아이들은 18세만 넘으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이는 부모가 아이의 손을 놓기 전에 철저히 단련시키기 때문이며, 부모는 성장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길러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4장 엄마라면 유대인처럼, 십계명으로 교육하라’에서는 회복탄력성과 자립심을 포함한 유대인 자녀 교육의 핵심 열 가지를 당부하며, 시련은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진정한 사랑은 그 자체가 교육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왜 유대인 엄마는 아이의 내면을 강하게 키우는가?”
평범한 아이를 최고로 이끌어내는 비밀
결국 해내는 아이로 만드는 유대인 엄마의 31가지 교육 철학
이스라엘에서는 가난한 집이든 유복한 집이든 아이에게 ‘결핍’을 가르친다. 없는 조건을 만들어서라도 시련을 겪게 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시련에 대비한 유대인들은 사회에 나가서 ‘회복탄력성’이라는 남다른 무기를 갖게 된다. 단순히 물질적인 성공만을 지향하는 입시 위주 교육을 넘어, 성공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인생을 바로 서게 만드는 유대인 엄마의 경험과 성찰이 담긴 이 책은 유대인 교육법을 다룬 수많은 책들 중에서도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한 경험담이자 성공담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어떻게 올인하지 않고 최고의 아이를 키울 것인가. 평범한 아이를 최고로 이끌어내는 비밀, 가정에서 배운 회복탄력성과 자립심이 최고의 아이를 만든다.
회복탄력성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유대인 엄마의 자녀 교육법
▶첫째, 아이의 판단 능력을 길러준다.
부모들은 의식적으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일부러 아이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주어도 좋다. 아이가 자신의 일을 직접 결정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판단력이 길러지고, 그 결과 아이는 독립적인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둘째, 아이가 막막해하고 있을 때는 방향을 가르쳐준다.
아이가 능력을 벗어나는 일에 맞닥뜨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한다면 부모는 직접 해결해줄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의 방향을 가르쳐주고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만 알려주면 된다. 아이를 믿으라. 길을 알려주기만 하면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셋째, 아이가 끊임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아이의 독립심을 길러주려면 시행착오를 겪게 해야 한다. 아이의 행동이 서툴고 합리적이지 못하더라도 성급하게 저지하거나 다른 방법을 알려주지 말고 아이 스스로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아이는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더 나은 방법을 탐색하면서 진정한 독립심을 기를 수 있다.
▶넷째,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혼자 하게 한다.
아이가 하기 싫어서 안 하거나 장난치느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부모가 대신 해주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스스로 시도해보려 하지도 않고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도 안 된다.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주라는 것이 바로 이런 이치다.
▶다섯째,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책임지게 한다.
어른이든 아이든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무턱대고 화를 내며 아이를 야단치지 말고 잘못에 책임을 지고 보완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책임감을 길러주어야만 훗날 어른이 된 후 큰일을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