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로마에 살면 어떨 것 같아?
- 저자
- 김민주
- 출판사
- 생각정거장
- 출판일
- 2019-05-08
- 등록일
- 2019-05-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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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 둘
다정한 로마에서 우린 많이 웃고 깊게 잠든다
로마에 정착한 지 14년. 낯선 땅에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이탈리아는 또 다른 나라다. 카페에서 자지러지는 아이 울음소리를 ‘노래’라고 표현하는 나라. 느려 터진 행정 시스템 안에서도 언제나 노인과 아이는 1순위가 되는 나라. 생의 1/4이 여름 방학인 나라. 길바닥에 낙서 대신 시를 적는 나라.
융통성은 없지만 약자에게 관대하고, 가족과 일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말 많고 탈 많은 해외살이도 제법 아름답게 채워지는 중이다. 로마에 살면 어떻냐고? 사는 게 다 비슷하지, 뭐. 그래도 하나는 확실하다. 우린 요즘, 전보다 많이 웃고 깊게 잠든다.
저자소개
지은이 김민주
유로자전거나라의 이탈리아 가이드로 로마에 정착했다. 같은 일을 하는 남편과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여전히 로마에 살고 있다. 로마살이 14년 차, ‘한국-이탈리아인’으로 자랄 아이들을 키우며 때로는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을 품고 자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때로는 온전한 한국인도 이탈리아인도 아닌 채 경계에 살아갈 현실을 걱정하기도 한다. 다음 라이프 섹션에 이탈리아의 곳곳을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했고, 브런치에 〈로마에서 남매 키우기〉를 연재
목차
1부 Brutti Ma Buoni, 여기는로마입니다
1 참, 이탈리아스럽네!
시스템은 엉망진창이지만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
엄마는 이래서 이탈리아가 너무 좋아
못생겼지만 맛있어요
[tip] 이탈리아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2 오래된 가치
어쨌든 사람이 먼저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람이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 나라
저 굴뚝은 언제 사라질까?
3 생의 1/4이 여름 방학
여름=방학
이탈리아의 여름 방학 숙제
이탈리아식 휴가
아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