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승려와 철학자』의 저자
마티유 리카르의 최신 역작
왜 지금 이타심인가?
여기서 미래를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전환의 길이 있다.
월 스트리드 저널
“개인의 행복과 세상의 안녕을 위해 필요한
상세하고도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책이다.
행복과 평화를 위한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제인 구달과 아리아나 허핑턴이 추천한 책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우리 손에 있다.
공동체의 변화는 개인의 노력에서 시작된다.”_제14 대 달라이 라마
『이타심』은 저자인 마티유 리카르 스님이 5년에 걸쳐 집필한 역작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승려와 철학자』의 저자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마티유 리카르 스님은 과학자 출신의 수행자로 동양의 지혜와 서양의 과학을 융합할 수 있는 탁월한 저자로 꼽히고 있다. 그의 두뇌 활동을 12년 동안 지켜보고 분석한 위스콘신 대학 과학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2004년 과학 학술지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발표된 이 결과는 현재까지 다섯 번째로 인용이 많이 된 과학 자료로 꼽히고 있다. 다보스 포럼을 비롯해 국제 무대에서 각광 받는 강연자이며 행복 그리고 이타심을 주제로 두 번의 테드 강연은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타심의 본질과 이타심의 존재 여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사람이 이타적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법, 그리고 극복해야 할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과학적 연구와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타심이 경제적 불평등, 삶의 만족도, 환경 지속 가능성 등에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과 세상에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이타적 사랑인 자비심을 개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스스로를 바꾸고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고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모든 삶의 도전 과제를 해결할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5부 4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철학과 심리학, 신경 과학과 인지 과학, 동물의 진화와 문화의 진화, 경제와 정치, 환경 전반을 총망라하고 있어 인류의 삶과 문화 전반에서 작동되고 있는 이타심에 대해 깊이 살필 수 있다. 이 심도 있는 탐색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이타심이 새로운 시대정신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사회 경제학자이자 『불평등의 대가』의 저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21세기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으로 꼽히는 『GDP는 틀렸다』의 저자 아마르티아 센, 최고의 펀드 매니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 등 주요 경제학자들에게도 호응을 받고, 또 인용되고 있다.
학술적 자료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상세한 주석과 다양한 참고 문헌이 실려 있는 이 책은 영어, 독일어, 이태리어, 네델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이 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타심 #이기심 #자비심 #자비 명상 #마인드풀니스 #티베트 불교 #달라이 라마 #자기중심주의 #문화 진화 #폭력 #이타적인 경제 #환경 지속성
추천사
이타심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부패, 폭력, 전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희망을 실현한다. _ 제인 구달 (UN 평화 대사, 환경운동가)
마티유 리카르는 오래된 지혜와 과학적 통찰이 융합된 글로벌 비전을 제시한다. 21세기에 진정 필요한 비전이다.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 포스트 공동 창립자)
개인의 행복과 세상의 안녕을 위해 필요한 상세하고도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책이다.…… 행복과 평화를 위한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다비드 바라시 (월 스트리트 저널)
저자 마티유 리카르는 비범한 인물이다. 빛나는 존재감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 어디에서나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의 자비로운 가치관을 존경할 수밖에 없으며, 비판을 위한 비판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든다.
대니얼 카너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생각에 관한 생각』 저자)
마티유 리카르는 우리 시대 천재이며 아주 드물게 과학적 감수성과 수행자의 마음을 함께 지니고 있다.
대니얼 골먼 (『EQ 감성지능』 저자)
책 속으로
“이타심은 정교한 기술이다. 뒤죽박죽 뭐든지 무조건 떠안기는 것이 아니라 타인 곁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이다. ……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맞춰 그의 필요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치밀한 계산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43p.
최근 십여 년간 내가 직접 참여했던 신경 과학 연구에 따르면 주의력, 정서적 균형, 자비심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인간성도 육성과 단련이 가능하며 그런 개발을 통해 뇌 구조와 기능에 깊은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68p.
남을 사랑하는 능력은 대개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과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다. 주요 종교들은 거의 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라.”를 황금률로 삼고 있다. 그걸 보면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 이타심에 꼭 필요한 전구체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494p.
공감 능력을 증폭시켜 이타심을 유도하면 공격성이 억제된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용서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용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분노를 공감으로 바꾸는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35p.
협력이 모순적인 말처럼 들릴 수 있다. 이기주의자 관점에서 보면 남이 애써 이룩해 놓은 것을 중간에서 가로채든가 해서 최소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무임 편승’이 가장 똑똑한 전략이다. 그런데 많은 연구들을 살펴보면 나 홀로 독주보다 서로를 신뢰하면서 협력하는 것이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더 바람직하다고 한다. 812p.
사회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교육 시스템이 폭력과 차별은 나쁜 것이고 남을 보살피는 어진 마음과 공평무사와 관용이 옳은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다면 조화롭고 공정한 세상을 절대로 만들 수 없다. 836p.
불평등은 어디나 존재한다. …… 사회가 모두에게 맞춤옷처럼 꼭 맞는 행복을 제공하지는 못할망정 고통 받는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불평등을 원천봉쇄하지는 못해도 그런 상태가 계속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861p.
경제 분야에서도 이타심이라는 말로 뭉뚱그린 여러 가지 인간적 가치들을 존중하는 것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이상이 아니라 공정한 경제와 지속 가능 한 조화에 도달하는 최선의 방법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879p.
“이타주의자들은 이기주의자들보다 덜 이성적이 지도 않고 더 이성적이지도 않다. 둘은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를 뿐 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타주의자가 이기주의자보다 훨씬 더 현실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904p.
진정한 의미에서 세상을 바꾸려면 용기를 내 이타심을 실천해야 한다. 이타심은 정말 존재하고 누구든지 이타심을 키울 수 있으며 문화가 발달할수록 이타심이 널리 전파되는 법이라고 용감하게 말해야 한다. 105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