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는 누구나 1인 CEO이다

우리는 누구나 1인 CEO이다

저자
이태철
출판사
성안당
출판일
2019-06-17
등록일
2019-07-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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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변화의 시기에 ‘안전’보다 ‘위험’을 선택한 중소기업 CEO 20명이 실천한 ‘자기 경영 비밀’



저자가 조달청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PDCA’를 실천하고 있는 CEO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위기와 난관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한 중소기업 CEO들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 책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창업자들이 충분한 준비와 목표 없이 덜컥 사업을 하다가 좌절을 겪는데, 뚜렷한 목표 의식과 전략, 조직 관리, 신뢰와 소통 등 이들이 남들과 어떻게 다르게 행동하여 성공하였는지를 매우 상세하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한 성공한 그들의 삶을 통해 영감을 받고, 가치 있다고 느낌 점을 이야기로 엮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은 물론 CEO들을 독려하고자 한다.



자신만의 PDCA 시스템을 만들어라



이 책에는 중소기업 CEO들의 생생한 삶과 경영철학 그리고 그들이 세운 비전을 행동으로 옮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특히 CEO의 주체적인 사고와 전략적인 변화 관리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성공한 중소기업 CEO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그들은 대부분 비슷한 인생을 걷고 있음을 느꼈으며, 그들의 어떤 차이가 다른 큰 결과를 만들어내고 어떤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기에 남다른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탐구했다.

저자는 PDCA(Plan-Do-Check-Action)가 제대로 작동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이러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CEO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성공한 그들의 ‘삶의 지혜’를 들여다보고, 각자 본인의 삶에 적용할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본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뿐만 아니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나는 이 일을 시작하고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반성을 한 적은 있지만, 이 일에 내 인생을 걸었기 때문에 자부심도 남다릅니다. 솔직히 남이 들으면 웃을지 몰라도 나는 재계 1위 기업도 부럽지 않습니다. 내 삶 전부를 황토벽돌 하나에 올인했고, 이런 내 자신에게 100% 만족합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이었지만 방황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그는 청년을 위한 교훈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인생을 살아보니 어렵지 않은 시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겨냈습니다. 청년들에게 ‘삼근계(三勤戒)’의 교훈을 주고 싶습니다.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또 부지런해라. 그러면 못할 일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많은 경영자들이 직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만의 특별한 원칙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는 ‘기본론’에 대한 철학을 꺼낸다.

“모든 것은 기본이 바르면 올바른 결과를 낳고, 간단하고 단순한 일이라도 기본을 망각할 경우 그 결과에 대하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공장이 깨끗해야 하는 것은 일의 가장 기본입니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공장에서 좋은 품질의 제품이 나올 리 없다.

그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려면 경영자 혼자가 아닌 직원들 스스로가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1990년대 초부터 매년 직원들을 해외 견학을 보내고 있다. 해외 연수는 매년 5~10명씩 다녀온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미국, 호주 등 다녀온 나라가 지금까지 10여 개 국 이상 된다.

-55p



“처음부터 중견 대기업은 없다. 부지런한 CEO가 성공한다고 생각하며 임직원과 함께 호흡하라고 말하고 싶다. 일 핑계로 주중골프, 접대핑계로 지각 출근하는 CEO가 과연 임직원에게 잘하라고 말할 수 있는가? 임직원은 급여를 받으니 받은 만큼만 하면 된다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받는 만큼만 일하는 직원은 사실 회사에서 필요 없다. 기업은 이익이 목적이기 때문에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해야만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 나태한 CEO가 무엇으로 직원들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는 경영자에게 중요한 ‘신뢰’를 강조하였다. 그래서 경영실적을 매월 공개한다고 한다. 거래처 대금이나 급여도 항상 일정보다 늦지 않도록 한다. 이런 신뢰가 쌓여 금융위기 당시, 부도의 위험에 몰렸으나 그를 믿고 따라준 직원과 협력사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우루컴즈’가 있게 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어찌 그 수렁에서 빠져나왔는지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한 “경영에 있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균형 있게 성장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주변의 많은 CEO들이 단순 ‘직원관리’에만 치중하거나 재고자산의 관리에만 집착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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