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이 달라졌다고? 민주주의가 완성됐다고? 웃기지 마라.
권력이 던져주는 고깃덩어리에 권력기관들이 달려든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 책은 신랄하게 보여준다.”
_주진우 기자
패턴을 읽다, 팩트를 읽다!
그때 그 사건, 그 이면을 간파한다
권력, 검찰, 언론 그 관계의 패턴을 읽자
거짓과 은폐에 함몰되기 전에 팩트를 읽자
‘권력’은 누가 쥐고 있든
그 자체로 견제 받아야 할 ‘괴물’이다!
권력과 검찰, 언론이 오작동할 때,
우리 사회는 얼마나 퇴보하는가
개인의 삶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법조기자는 매일 전투를 치른다.
상대는 검사도, 판사도, 타사 기자도 아니다. ‘부정의(不正義)’다.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팩트의 조각을 모으고
부정의와 싸운 법조기자들의 치열한 전투!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이사를 많이 다녀 고향이 어딘지 모른다.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인과 백수를 반복하다 SBS 기자가 됐다. 기자생활 10년의 절반 이상을 법조계에서 보냈고, 이런저런 기자상을 9번 받았다. 영화 팟캐스트 〈김프로쇼〉를 시작으로, 인생 2막은 영화에 매진하려고 애쓰고 있다. 성장 영화를 좋아한다. 좋은 이야기를 남기는 것이 소망이다.
목차
_기자 그리고 기록
1부 이명박 시절 2008-2013
1. 언론장악의 서막: KBS 정연주 사건
2. 비열한 보복: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
3. 비뚤어진 충심: 민간인 사찰 사건
2부 박근혜 시절 2013-2017
4. 촛불의 서막: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5. 절망 공화국: 세월호 수사 사건
6. 되살아난 망령: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7. 비선과 실세: 정윤회 문건 사건
3부 양승태 사법농단 2011-2017
8. 부당거래: 양승태와 박근혜
9. 최후의 보루: 법관의 양심
마치며
_권력과 검찰, 그리고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