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컬 라이팅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
맥킨지식 로지컬 라이팅의 기술을 배운다!
제목 선정부터 논리적 메시지 설계, 오류 없는 표현, 한눈에 읽히는 지면 구성까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는 논리적 글쓰기의 모든 것!
베스트셀러 《로지컬 씽킹》 실천편!
논리적 글쓰기의 바이블!
로지컬 라이팅 집중 트레이닝 문제 수록!
일본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
어떻게 써야 상대를 설득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끄는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글쓰기는 사회 초년생부터 중견 간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갖춰야 하는 필수 역량이다. 사람이 직접 만나 말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상대의 질문이나 표정을 통해 상황 파악이 가능하기에 전달자가 추가로 설명하거나 정정할 수 있다. 하지만 글로 의사를 표현할 때는 문서가 전부이므로 글쓰기는 말하기보다 훨씬 정교하고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부족한 글쓰기 실력 탓에 손해 보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몇날 며칠 고생해서 만든 내 보고서가 반려될 때 누구는 두 페이지짜리 보고서로 칭찬을 받는다. 심지어 전반적인 업무 능력까지 평가 절하되기도 한다. 과연 그 차이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머릿속으로 정리한 논점을 정확하게 표현할까? 어떻게 써야 상대를 설득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앓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이 많다. 그 속 시원한 해결책은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의 ‘논리적 글쓰기 기술’, 즉 ‘로지컬 라이팅(Logical Writing)’에 있다. 문서 작성자가 전달할 내용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의도대로 상대를 이해시키는 기술이다.
《로지컬 라이팅》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된 《로지컬 씽킹》의 실천편이다. 이 책은 로지컬 라이팅 기술로 논리적 구성을 하고 명확한 표현 갖춰 비즈니스 문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지컬 씽킹》이 논리적으로 생각을 체계화하는 기술을 다뤘다면, 《로지컬 라이팅》은 이를 글쓰기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자 실전을 연습하는 워크북이다. 《로지컬 라이팅》에는 수년간 맥킨지에서 근무했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데루야 하나코의 논리적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 있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Tom Peters)는 맥킨지를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Knowledge Merchant)’이라고 했다. 맥킨지는 뛰어난 업무 지식을 보유한 동시에,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인재들의 집합소다.
일 잘하는 비즈니스맨들이 강력 추천하는
논리적 글쓰기의 완벽한 안내서!
시중에는 글쓰기 책이 넘쳐난다. 그중 《로지컬 라이팅》이 일 잘하는 비즈니스맨들이 강력 추천하는 필독서가 된 까닭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전략의 핵심을 완벽하게 다루고 있어서다. 《로지컬 라이팅》은 크게 ‘메시지의 구성’과 ‘메시지의 문장 표현’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문서는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도구이기에 전달할 메시지를 명확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글로 표현한 내용만이 상대에게 전달되므로 내용을 정확하게 써야 한다. 이런 이론을 익힌 뒤에는 바람직한 사례와 잘못된 사례를 비교하고, 집중 트레이닝 문제를 풀면서 로지컬 라이팅을 한층 본인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
결국 글쓰기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전달한 것인지가 핵심이다. 문서 작성자는 전달할 결론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명료하게 연결되도록 내용을 구조화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써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글머리 기호(약물 기호)를 사용해 요약식으로 정리해서 문서를 읽는 상대가 핵심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한다. 《로지컬 라이팅》이 이를 위해 MECE, So What?, Why So? 등 세 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MECE는 들어가야 할 내용이 빠짐없이 다 들어갔는지, 내용 간에 서로 중복되는 부분은 없는지, 같은 종류의 내용들끼리 묶였는지를 검토하는 요소로 보고서의 수평적 관계를 구성하는 원칙이다. So What?과 Why So?는 수직적 관계를 구성하는 원칙인데, 쉽게 말하면 작은 기호에서 그 위의 기호로 올라갈 때는 So What?(그래서?)의 관계가, 큰 기호에서 작은 기호로 내려올 때는 Why So?(왜 그렇지?)의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
《로지컬 라이팅》이 소개한 원칙을 잘 지키면 우리가 작성하는 문서에는 논리가 탄탄하게 갖춰진다. 더 이상 문서의 작성 문제로 고민하거나, 이로 인해 업무 능력마저 낮게 평가될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상위 1퍼센트의 논리적 글쓰기 비법!
당신도 상대를 설득하고 인정받는 글쓰기를 할 수 있다!
조직에서는 중요한 사안일수록 제안서, 기획서, 보고서, 공지문, 의뢰문 등 문서로 전달한다. ‘잘 알고 있는 것’과 이를 ‘잘 전달하는 것’은 별개의 능력이다. 더군다나 문서는 말과 달리 형태가 남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수많은 기업에서 글쓰기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로지컬 라이팅》은 맥킨지 인재라고 하는 상위 1퍼센트의 논리적 글쓰기 비법이다. 이 책으로 로지컬 라이팅의 이론과 실제를 익혔다면 일상에서 꾸준히 연습할 차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남긴 리뷰 중에는 “이 책을 자주 들여다보려고 책상에 두었다”는 활용법을 공유하거나 “《로지컬 씽킹》과 함께 읽으면 이해가 더 깊어질 것”이라는 조언이 눈에 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대 개막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 중이다. 그 거센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의 위력과 문서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따라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필수적으로 ‘로지컬 라이팅 기술’을 갖춰야 한다. 로지컬 라이팅은 왜 기술인가. 타고난 재능이나 감각에 좌우되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고 훈련을 거듭하면 누구든 습득할 수 있어서다. 《로지컬 라이팅》에 담긴 논리적 글쓰기 기술을 터득해서 비즈니스 문서는 물론 일상적인 글쓰기를 비롯해 SNS 등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해보자.
■ 본문 중에서
읽는 사람을 확인할 때는 ‘드러나지 않은 검토자’의 존재에 주의해야 한다. 고객인 C씨에게 제안서를 제출했을 때 직접 읽는 사람은 담당자 C씨가 맞다. 그런데 C씨가 제안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 그의 상사인 D부장이나 관련 부서에도 제안서가 전달되고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달자가 기대하는 반응을 고객에게서 이끌어내려면 D부장이나 관련 부문의 의사 결정자 등 C씨 배후에 있는 수신자, 즉 드러나지 않은 검토자까지 염두에 두고 문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_ 제1장 〈구성의 준비〉 중에서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는 So What?/Why So? 훈련법이 있다. ‘아래와 같이’, ‘다음과 같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다. 영업 대책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대책에 관한 세부적인 일정표가 있다고 하자. 그 일정표를 설명하는데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라고 쓰여 있지는 않은가. 또한 보고 메모에 ‘당 지점의 판매력 강화를 위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라고 되어 있고 그 아래에 과제의 내용을 일고여덟 가지 항목으로 열거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런 식이라면 중요한 핵심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아래의’, ‘다음의’로 두루뭉술하게 설명해서 ‘결국 어떤 일정인가’, ‘요컨대 무엇이 과제인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없다.
_ 제2장 〈본론의 구성 1 - 로지컬 씽킹의 개론〉 중에서
구체적으로 So What?하기 위한 기본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의 구조로 주어, 목적어, 서술어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할 때는 체언형 종결법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체언형 종결법이란 ‘독립 지향의 중시’ 등과 같이 명사나 명사화된 단어로 문장을 끝맺는 것이다. 문장을 짧게 정리하는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비즈니스 문서에서는 주어, 서술어, 목적어가 불분명하면 상대가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So What?할 때는 무조건 짧게 정리하는 것보다 구체성에 중점을 두고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 그런 뒤에 불필요한 요소가 있으면 삭제하는 순서로 작성할 것을 권한다.
_ 제3장 〈본론의 구성 2 - 로지컬 씽킹의 실천〉 중에서
중요한 본론이 나오기 전인 도입부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전체 모습을 파악하기 쉬운 흐름으로 배열하자. 도입부의 바탕이 되는 주제와 기대하는 반응에 대한 설명을 가능하면 앞에 두는 것이다. 즉 주제, 주제 설정의 배경, 기대하는 반응, 그 반응을 취할 때의 이점을 서술한 뒤에 다른 요소가 필요하면 주제 및 기대하는 반응과의 친화성을 고려해 설명의 위치를 결정한다. 주제를 설명하고 나서 본론의 취지를 언급하고 그다음에 기대하는 반응을 배치해 흐름을 자연스럽게 한다. 자사의 실적 등 쓰는 사람이 드러나는 요소는 주제 설정의 배경으로 도입부의 전 단계에서 설명할 수도 있다. 한편 주제 설정의 배경과는 별개로, 쓰는 사람이 자기소개를 할 때는 도입부 뒤쪽으로 돌리면 자화자찬이 될 위험을 피할 수 있다.
_ 제4장 〈도입부의 구성〉 중에서
구성의 시각화는 문서를 훑어보는 사람이 한눈에 구성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각화란 그저 단순히 눈에 띄는 지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시각화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글을 논리적으로 구성해 어떤 내용이 어떤 순서로 작성돼 있는지를 읽는 사람에게 알리는 데 있다. 구성을 시각화해 문서를 정리하는 일은 표현 면에서 이해하기 쉽고 논리적인 글이 되도록 구성을 수정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_ 제5장 〈구성의 시각화〉 중에서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문서의 문장 표현에서 중요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간결함.”이라는 대답을 가장 많이 한다. 확실히 간결함은 중요한 요소지만 짧게 쓰는 데 주력하다 보면 자칫 설명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읽었을 때 ‘대체 무슨 뜻이지?’ 하고 의아해지는 문서를 작성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유행하는 경제 용어나 외국어를 남발하며 자신이 멋있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아무리 근사한 표현을 사
용한들 과연 문서를 읽는 사람이 의미 파악을 제대로 못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쓰는 사람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읽는 사람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한다. 이것이 비즈니스 문서의 문장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그런 문장 표현이 가능하면 말로도 활용할 수 있다.
_ 제6장 〈메시지의 문장 표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