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글로 그리는 얼굴
- 저자
- 박용문
- 출판사
- 도서출판 책과나무
- 출판일
- 2020-02-07
- 등록일
- 2020-02-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이 책은 한 아동문학가가 자신의 삶을 수필과 시로 엮은 일종의 자서전적 작품집이다.
작가는 자신의 가족사를 소재로 하여 자신과 가족들이 세상을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자전적 에세이에서 가족을 다룬 이유는 가족이란 말의 무게와 그 의미를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작가가 그동안 쓴 시들도 실려 있는데, 이 시들은 작가의 지난 삶의 발자취 같은 것들이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자신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후세대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싶었다고 작가는 집필목적을 밝혔다.
저자소개
박용문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2년 『아동문학연구』誌에서 수필문학상을 받았고 1993년
한국문화예술인 문학백일장에서 詩 부문 장원을 했다. 이어
1995년에는 월간 『문학과 어린이』에서 동화 문학상을, 2017년
『기독교 문예』에서 詩 부문 신인 작가상을 받았다.
광명 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장 역임, 어린이를 위하는 모
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동문학 풀꽃 동인이며, 한국 아동문학회와 한국 기독교 작
가 협회에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 동시 『동양화 한 폭』, 동화 『일곱 개의 꽃송이』,
『날개 없는 종이학』 등이 있다.
목차
글을 묶으며
1부
조그만 물웅덩이 날아올라 구름이 되듯
자화상
설빔
다시 만난 아기 청개구리
어버이날에
언제나 빛나는 아침이기를
여름에 얽힌 이야기
나다운 나
내 아들
며느리
외롭게 살 것이냐, 괴롭게 살 것이냐
우리 집의 보물 1호
워킹맘의 눈물
사랑하는 손자에게
들꽃에 반하다
옷
2부
구름의 여정 바람이 되고, 비가 되고, 물이 되어
책이 없었다면
인생은 숨바꼭질
가을엔 편지가 쓰고 싶다
갈대꽃
겨울밤에 우는 매미
똑바로 줄긋기
살며 생각하며
여백(餘白)과 여분(餘分)
베갯머리송사
피 내림
중양절(重陽節)
죽음보다 곤한 잠
3부
풀밭에 앉아 개울물처럼 흐르다 쉼을 얻는
뚱 뚱 떼 부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들
집
하늘나라 금 단추
사랑에 대하여
나의 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