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
- 저자
- 문효 저
- 출판사
- 판테온하우스
- 출판일
- 2009-11-09
- 등록일
- 2013-02-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11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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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태종 이방원을 치기 위한 정치적 쇼였다? 성상문과 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이 죽을 위기에 처한 세조를 살렸다? 우리가
믿고 있는 역사 속 이야기들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그 주인공인 과거의 인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조선 왕 10명을 가상공간으로
불러내 그들을 재조명하는 이 책은 조선의 왕들이 한 나라의 왕이자, 한 인간으로서 현대를 사는 이들에게 밝히는 그들의 사연과 진심을 전한
다.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에는 태종, 세조, 선조, 중종, 인조 등 왕으로 재위할 당시나 왕이 되기까지 수많은 행적과 의문
을 남긴 인물들이 등장하고, 갑오농민전쟁 때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희생된 민초들의 넋을 기리는 가상의 캐릭터 '콩점이'가 인터뷰어로
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에서는 절대권력을 지닌 왕으로서의 모습보다는 한 인간으로서의 평범한 모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들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들을 통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옛글의 정취와 아름다움에 반해 고전을 탐닉중인 숨어있는 실력자이다. 특히 정약용과 박지원 등 실학파 선비들의 글에 관심이 아주 많다. 10
여 년 이상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고전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문제를 두고 목하 고민 중이다. 현재 춘천
에 살면서 자연을 벗 삼아 삶을 즐기는 가운데 새로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수년 간의 연구와 학습, 강의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조
선의 글쟁이들』를 썼다. 조선이라는 사회에서 지식인으로 살아야 했던 ‘조선의 글쟁이들’의 글을 통해서 시대에 부합하는 지식인의 자세와
지식인의 힘 등에 대해서 얘기했다. 동시에 이를 통해 국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채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글쟁이들에게 “지금 제대로 쓰
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한 극심한 경쟁과 격무에 시달려야 했던 조선이라는 사회에서, 조선 선비들은 과연 어떻게 스트레
스를 극복하고, 마음을 다스렸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어, 자료를 찾고 연구하던 중 흥미를 느껴 『치심, 마음 다스리기』를 저술하게 됐다.
그 외의 저서로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가 있다.
목차
일러두기
머리말
미리보기
태종: 나로 말미암아 조선은 비로소 시작됐다
피로 쓴 역사, 필연적이었나?
정도전, 라
이벌인가? 역적인가?
조선 유일의 강력한 왕권
세조: 내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역사였다
조선의 영락제가 되고 싶었는가?
계유정난, 그 피비린내 나는 역사
독야청청 사육신, 무단정치 세조
역사를 두려워하라
예종: 콤플렉스가 만들어낸
비극
14개월의 재위, 무엇을 남겼나?
중종: 내 기득권을 해치지 말라
반정과 조광조의 등장
중종과 조광조의 개혁은
어디까지였나?
개혁의 좌절과 기묘사화
선조: 누구의 편도 아니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
파란만장했던 선조의 시대
붕당
정치의 시작
조선 최고의 옥사, 기축옥사
임진왜란, 영웅과 도망가는 왕
인조: 치욕은 나로 끝낼 것이다
인조반정, 찬
탈인가? 반정인가?
호란과 삼전도의 굴욕
청을 이기는 방법, 부국이냐? 북벌이냐?
영조: 탕평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다
붕당으로 오른 등극, 탕평으로 다스리다
탕평정치의 브레이크, 영조의 아킬레스건
원점으로 돌아간 탕평, 정조의 몫
정조: 왕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
왕권 회복을 위해 세도를 이용하다
정조는 진정한 개혁군주였나?
문체반정, 탕평의 방편인가? 사
상 탄압인가?
정조의 개혁은 과연 성공했는가?
순조: 세도정치에 고개를 숙이다
세도정치에 발목이 잡히다
삼정의 문
란, 백성들의 반란
홍경래의 난, 진정 혹세무민이었나?
고종: 망국에 통곡하다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그늘
명성황후와
불평등조약
격변의 시기, 망국에 통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