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100년을 산다. 그러나 우리는 100세의 삶이 어떤지, 어떤 미래가 도래할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과연 100세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세상을 열어줄 것인가? EBS 방영 화제작 <100세 쇼크>는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 관찰 기록이며 현장 탐사 보고서다. 실제 100세인들의 삶을 장기간 밀착 취재하고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을 오롯이 담은 수작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초고령사회의 허와 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하되, 보다 개인적 관점에서 ‘100세 시대’를 축복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다각적인 시선으로 답한다. 과연 노인은 몇 살부터인지, 공공연한 노인 혐오 현상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돈만 모으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지,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옳은 것인지, 나이 듦에 대한 본질적 질문들을 꼼꼼히 짚었다.
다양한 욕구와 개별적 역사를 가진 인간으로서의 노인은 바로 나의 미래다.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바로 ‘지금 나의 삶’에 대한 성찰과 맞닿아 있다.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할지 생각 많은 우리들에게 『100세 수업』이 말한다. 우리 미래는 바로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고.
저자소개
저자 : EBS <100세 쇼크> 제작팀
김경은 CP
EBS 콘텐츠협력제작부. EBS <세계테마기행>,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의 CP로 활동했다.
김미수 방송작가
EBS <명의>, <다큐 시선>, <세계미술기행>, <세계 문학기행>,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KBS <시사기획 창>, <일요기획>,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EBS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100세 쇼크>로 제45회 한국방송 대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PD
EBS <하나뿐인 지구>, KBS <다큐 공감>, ,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등 다양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장성훈 PD
EBS <내 인생의 직업>,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KBS <생생정보통>, <나눔의 행복기부>, <동행>등 다양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저자 : 김지승
비영리 단체들의 기관지 에디터 겸 필자로 오래 일해왔다. 아이,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글쓰기 워크숍 기획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 『아홉 개의 발자국』(공저), 『왓더북』(공저), 『감정 노트북』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마지막까지 존엄한 삶을 위하여
첫 번째 수업: 100세의 사생활
100세의 하루
100세의 몸과 마음
100세의 감정과 표현
두 번째 수업: 우리는 모두 100년을 산다
노인이 되기엔 아직 늙지 않은 사람들
100세 시대, 축복일까 재앙일까?
노후 준비 강요하는 사회
세 번째 수업: 노후 준비, 왜 어려운 걸까?
은퇴 후 살아가야 할 10만 시간의 무게
우울한 지표들
여성 노인 빈곤의 그늘
노인 혐오하는 사회
자녀의 미래와 맞바꾼 노후
아프면 누가 나를 돌봐줄까?
네 번째 수업: 100년의 시간을 보내는 법
노년의 시간
변화와 성장은 계속된다
잘 늙는다는 건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제작 후기: 100세 시대를 말하지만 우리는 진짜 100세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