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네 살이 되던 그날, 나는 죽었어야만 했다.”
북유럽에서 날아온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
판타지의 본고장 노르웨이에서 발매 즉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토르비에른 외벨란 아문센의 판타지소설 『변신 : 천 년을 사는 아이들』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노르웨이 방송국 'NRK'로부터 판타지나 SF를 읽지 않는 독자들까지 열광하게 만든 놀라운 소설이라는 평을 얻은 『변신 : 천 년을 사는 아이들』은 열네 살 생일이 되면 죽고 다시 태어나길 되풀이하는 ‘선택된 아이들’의 이야기다.
환생을 거듭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재의 신선함뿐 아니라 아르투르와 파올로의 갈등이 고조되는 부분과 인류의 생사가 달린 전투 부분에서는 영화 「매트릭스」를 보는 것같이 스릴 넘치는 장면이 이어지는 소설 『변신 : 천 년을 사는 아이들』은 단순히 장르적 재미를 넘어 삶과 죽음, 선과 악,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인의 희생은 정당한가 등의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저자소개
저자 : 토르비에른 외벨란 아문센
저자 : 토르비에른 외벨란 아문센
저자 토르비에른 외벨란 아문센
1979년 출생. 15세 때부터 노르웨이어와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통신기술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경력 대부분을 석유산업 쪽에서 일했으나 현재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변신 : 천 년을 사는 아이들』은 그의 첫 번째 소설로, 그가 특별히 관심을 가진 아동심리학과 철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www.bianshen.net에서 『변신 : 천 년을 사는 아이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영어와 스페인어로 만날 수 있다.
역자 : 손화수
역자 손화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노르웨이로 이주했다. 크빈헤라드 고등종합학교와 크빈헤라드 코뮤네 예술학교 강사직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 노르웨이 문학을 번역하기 시작해 2012년 노르웨이 번역인협회 회원이 되었고, 같은 해 NORLA 국제번역가 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나의 투쟁』 『벌들의 역사』 『파리인간』 『바르삭』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 『피레네의 성』 『아침으로 꽃다발 먹기』 등이 있다. 현재 스테인셰르 코뮤네 예술학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