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는 이제 미안하지 않아

엄마는 이제 미안하지 않아

저자
다부사 에이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8-05-16
등록일
2018-06-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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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욱하는 나를 멈추고 싶다』로 한국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만화가 다부사 에이코의 첫 번째 에세이. 여자로서, 엄마로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에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직면하는 문제점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지만 강요된 모성, 당연시되는 희생과 헌신, 사회가 원하는 엄마 노릇에 대한 압박감, 남성중심사회에서 겪는 차별 등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속 시원히 풀어낸 저자 특유의 통쾌한 문체가 돋보인다.

“더 이상 좋은 엄마인 척하지 않기로 했다!”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다부사 에이코가 엄마가 되어 생각한 것들

“분유를 먹이면 안 돼”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해”
“가족의 건강은 엄마 책임이지“
“전철에선 아이를 조용히 시켜야지”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 삶의 많은 부분에서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사회는 ‘엄마’라는 이름 아래 요구되는 수많은 자질과 희생, 양육의 책임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모든 것을 엄마가 떠맡으라 한다.
“엄마라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출산한 엄마들에게는 전방위에서 사회적 압박이 가해진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 뿐인데, 이런 사회에서 엄마가 된다는 것은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 엄마들은 개인의 욕구 실현을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온전히 자신을 위해 소비할 수 없다.
나를 위한 삶은 온데간데없고 자식과 남편을 위한 하루하루가 계속된다. 엄마를 희생과 헌신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것이 너무도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 진정으로 ‘엄마 노릇’이 행복한 엄마가 과연 있을까?
이 책『엄마는 이제 미안하지 않아』는 남성중심사회의 모순, 여성에 대한 부당한 대우, 강요된 모성 등 뜨거운 감자가 될 만한 주제를 속 시원히 풀어낸다.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욱하는 나를 멈추고 싶다』로 한국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만화가 다부사 에이코의 첫 번째 에세이로, 저자 자신이 직접 엄마가 되어 겪고 느낀 ‘이 시대에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고충을 엮었다.
자신의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다 마침내 절연을 하고 평안을 찾은 이야기『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에서부터 이어진 엄마와의 관계에 관한 고민은 ‘사회에서 강요하는 좋은 엄마의 이미지가 어떻게 평범한 엄마들을 압박하고 괴로워하게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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