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나는 항상 먹고 나서 후회할까?”
음식심리학자가 들려주는 감정적 식사의 모든 것
“스트레스로 녹초가 되면 아무거나 다 먹어요.”_스트레스
“퇴근 후 불 꺼진 방에 혼자 있을 때, 특정 음식이 땡겨요.”_외로움
“화가 나면 보이는 대로 먹어요.”_분노
“다이어트에 실패한 날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요.”_다이어트 강박
우리는 기분이 좋아서도 먹고, 기분이 나빠서도 먹는다. 음식이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면서 일명 위로 푸드(Comfort Food)를 찾게 된다. 그때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 음식을 선택한 나의 감정도 포함된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항상 먹고 나서 후회하는 걸까?
음식과 감정과의 관계에 관한 흥미로운 책 《감정 식사》는 감정(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의 음식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의 저자는 식사문제를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이들의 과식이나 폭식 뒤에 숨은 정서적 문제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다이어트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상담실을 찾았지만, 이들의 식사문제 뒤에는 언제나 정서적 문제가 숨어 있었다고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수잔 앨버스
저자 수잔 앨버스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임상심리학자. 감정과 식사와의 관계, 체중 감량, 마음챙김(Mindfulness), 신체 이미지 문제 등이 그의 전문 분야다. 10년 이상 거식증, 폭식증, 식욕이상항진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사람들을 상담해왔다. 국제식이장애전문가협회, 미국식이장애협회의 회원이자 아메리카 온라인의 다이어트, 건강 분야 코치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 전역과 여러 나라에서 ‘마음챙김 식사Mindful Eating’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음식 없이 나를 위로하는 50가지 방법》《유념하며 식사하기》《마음챙김 식사 101》《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0가지 이유》 등이 있다.
역자 : 강유리
역자 강유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딴생각의 힘》《깊이 있는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어떻게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미루기의 기술》《가족 힐링》《스토리》 《어댑트》 등이 있다.
감수 : 유은정
감수자 유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의학박사를 거쳐 미국 퓰러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받았다. 대한비만치료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스트레스, 피로, 우울과 불안 등 감정적인 이유로 다이어트에 좌절하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마음챙김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고 있다. 현재 서초좋은의원 원장이자 굿이미지 심리치료센터 대표이다. 저서로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그래서 여자는 아프다》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다
시작의 글 : 순간순간 식사감정에 귀 기울이기
1부 당신이 먹은 것이 당신의 감정을 말한다
1장 나는 왜 감정적으로 먹는 걸까?
Eat.Q. up : 나의 잇큐(Eat.Q.)는 얼마나 될까?
2장 음식 앞에서 평정심을 지키는 법
Eat.Q. up : 메뉴판 앞에서 당신의 감정은?
3장 알아차리고, 받아들이고, 전환하라
Eat.Q. up : 마시멜로 실험
2부 감정적 식사를 일으키는 것들
4장 다이어트
Eat.Q. up : 나는 얼마나 다이어트에 빠져 있을까?
5장 쾌락의 추구
Eat.Q. up : 나는 음식에 얼마나 탐닉하고 있을까?
6장 사교적 식사
Eat.Q. up : 나는 무엇에 중점을 두고 먹고 있을까?
7장 스트레스
Eat.Q. up : 스트레스가 쌓이면 음식부터 찾고 있을까?
8장 트라우마
Eat.Q. up : 나의 트리거를 파악하라
3부 음식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
9장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 : Embrace·E
10장 나의 감정 받아들이기 : Accept·A
11장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 Turn·T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 음식과 건강한 관계를 맺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