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에, 엄마와 인도 여행이라니!
- 저자
- 윤선영
-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 출판일
- 2017-12-20
- 등록일
- 2018-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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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작부터 파란만장한 세 여자의 인도 방랑기!
환갑에 가까운 두 여사를 대동한 채 인도에 툭 떨어진 딸의 웃지 못 할 고뇌, 부산 아지매인 엄마의 집요한 인도 탐구 생활, 그리고 한 성깔 하는 골드미스 이모의 끊임없는 잔소리가 배꼽을 잡게 하는 『세상에, 엄마와 인도 여행이라니!』. 블로그에 연재되자마자 화제를 모으며 100만 블로거들의 공감을 받은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본다.
여행이 좋아 시간과 돈만 허락되면 무작정 배낭 메고 비행기에 올랐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사는 게 바빠 해외여행 한 번 못 가본 엄마가 생각났고 다음 여행은 무조건 엄마와 함께 하기로 한다. 그런데 웬걸! 엄마가 인도에 가겠단다. 까칠한 골드미스 이모까지 동반해서. 인도에 관한 온갖 소문을 들이대며 엄마의 마음을 돌려보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하는 수 없이 비행기 표 세 장을 끊어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통해 자신도 모르던 모습을 발견해나가는 엄마의 모습이 가슴을 벅차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윤선영
저자 윤선영은 스물한 살 때 처음으로 일본 배낭여행을 다녀온 후, 인생 목표가 오직 ‘여행’인 사람처럼 살았다. 세 번째 여행지였던 인도에서 3개월 지낸 후에는 ‘더 많이 돌아다니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돈을 모아 1년간 세상 여행을 다녔다.
한국에 돌아와 보니 스물여섯 살. 먹고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임용고시를 준비했다. 내리 낙방하다 다섯 번 만에 겨우 합격해 초등학교 선생이 되었다. 하지만 여행 버릇 남 못 주고 방학마다 여행을 다니니 눈칫밥이 말이 아니다.
10년 넘게 홀로 여행한 뒤 이제는 누군가와 함께 떠나고 싶어 엄마, 이모와 첫 스타트를 끊었다. 내가 미쳤지, 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지만 그녀들과 여행하는 대부분의 시간이 참 행복했다. 그래서 ‘시누이와의 배낭여행’ ‘부장님과의 배낭여행’ ‘딸과의 배낭여행’ 등 다양한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직장은 언제 잘릴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색깔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모든 건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Part 1. 내가 사랑하는 여자들
그녀들이 도착했다
인도가 그렇게 좋아?
엄마와 인도 여행이라니
그저 택시 한 대 탔을 뿐인데
캘커타, 기억
인도와의 첫인사
엄마의 문화 충격
이길 수 없는 싸움
엄마의 열혈 기자 본능
딸과 엄마
꽃 대신, 닭
유적지를 대하는 두 여사의 자세
엄마와 옷
기상천외한 기차역
Part 2. 그래도 함께여서 다행이야
깡패 아줌마
바라나시, 기억
레바 게스트하우스의 여행자들
박귀미 여사와 엄마 사이에서
이런 날, 저런 날
니는 좋았겠다
바라나시의 흔한 일상
오지랖 끝판왕
참아야 하느니라
망고에 대한 집착
인도식 협박
바라나시와 작별하기
Part 3. 우리 여행 체질인가 봐
엄마가 아프다
맥그로드 간즈, 기억
엄마는 여행 생활자
멀리 돌아갈수록 더 많은 것을 본다
그 엄마에 그 딸
엄마와 인도
꼭 하고 싶었던 질문
여행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
다시, 혼자 여행길에 오르다
엄마, 기억
박귀미 여사의 여행 후기 _ 내가 알던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어
에필로그 _ 또다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