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범한 삶을 거부했던 20세기 걸크러시 ‘프리다 칼로’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그녀의 작품과 일기, 서신을 통해 재구성한 일러스트 에세이다. 프리다 칼로가 생전에 남긴 생생하고 강렬한 글귀들이 스페인의 젊은 작가 마리아 에세의 경쾌한 일러스트와 만나 세상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소녀 프리다, 그리고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한 프리다를 보여준다. 프리다 칼로의 대표적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 20컷이 작품해설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당시 페미니스트들의 우상으로 불렸던 프리다 칼로의 평생에 걸친 정치적 신념, 여성의 평범한 삶을 거부했던 그녀의 일탈과 모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그림과 정열적인 사회활동으로 극복하려 했던 그녀의 강인함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마리아 에세
저자 : 마리아 에세
저자 마리아 에세(Mar?a Hesse)는 1982년에 스페인 우엘바(Huelva)에서 태어났다. 여러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전시해온 유명 일러스트 작가로, 에델비베스(Edelvives) 출판사와 자트 다운(Jot Down) 잡지사에서 일했다.
2004년에 스페인 세비야(Sevilla) 대학교 교육학부에서 초등특수교육 학위를 받은 마리아 에세는 선생님으로 재직하면서 그림이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깨닫고, 스페인 말라가(M?laga)의 산텔모(San Telmo) 미술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으며 프리다 칼로의 생을 그린 이 책은 그녀의 첫 번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다.
역자 : 윤승진
역자 윤승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 후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서과에서 강의 중이며 엔터스코리아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책에서 나온 북깨비》, 《알로하! 호오포노포노》, 《노틸러스 구출 작전》, 《화학이 정말 우리 세상을 바꿨다고?》, 《팔로마의 유쾌한 임신 그림일기》, 《브롯 박사의 음모》, 《생태학이 정말 우리 지구를 지킨다고?》, 《FC 바르셀로나 바이블》, 《레알 마드리드 바이블》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FRIDA KAHLO
Story 1. 혼자 노는 아이
Story 2. 사춘기, 그리고 첫 번째 사고
Story 3. 고통, 그리고 붓
Story 4. 코끼리와 비둘기
Story 5. 양키들의 나라
Story 6. 두 번째 사고
Story 7. 레온 트로츠키
Story 8. 초현실주의
Story 9. 날 기억해줘
Story 10. 상처 입은 사슴
Story 11. 꿈
프리다 칼로 작품 해설 : 연대기
프리다 칼로 작품의 재해석
참고문헌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