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400년 전, 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 저자
- 다나카 이치로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 출판일
- 2018-08-03
- 등록일
- 2019-01-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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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갈릴레오는 과연 과학을 탄압하는 가톨릭교회와 로마 교황청에 용감히 맞서 싸운 영웅이었을까?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관한 일본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학자인 다나카 이치로 교수가 갈릴레오 재판의 진실을 낱낱이 밝힌 『400년 전, 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니콜라 코페르니쿠스를 지지하며 지동설을 주창했다는 죄목으로 로마 교황청의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고, 무기한 투옥이라는 무거운 형벌을 선고받았다.
이 책은 200년 가까이 로마 교황청의 서고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다가 운명적으로 세상에 공개된 갈릴레오 재판 기록에 근거해 집필된 것으로, 400년 전, 위대한 천문학자·물리학자·수학자이며 독실한 가톨릭교도였던 갈릴레이를 피고인으로 이단 심판을 벌인 그 법정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살펴본다. 당시 종교재판 절차를 재현해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못된 재판이나 누명으로 비난받을 소지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이치로
저자 : 다나카 이치로
고베시에서 태어나 고베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도쿄대학교 대학원 이과계 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근대 유럽의 특허제도 기원과 기술혁신 연구 - 1474년 베네치아 특허법 성립을 중심으로」라는 긴 제목의 학술논문으로 가나자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과학 기술사다. 니혼대학교 이공학부 조교수로 일했으며, 이후 가나자와대학교 이학부 자연과학 연구과 교수로도 재직했다. 2012년에 가나자와대학에서 정년퇴임했으며, 현재 명예교수이자 가나자와 의과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집필에 전념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관한 일본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학자로, 『갈릴레오 비호자들의 그물 속에서』를 비롯한 과학사 서적을 다수 집필하고 번역 출간했다.
역자 :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가 삶의 좌우명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당신이 잔혹한 100명 마을에 산다면?』 『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유럽 사상사 산책』 『백곰 심리학』(201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 『세상 끝의 아이들』 『어쩌다 너랑 가족』 『천국 마일리지』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1. 갈릴레오를 사랑했던 나폴레옹
2. 종교재판
3. 은밀하게 다가오는 위기
4. 서막 - 1616년 종교재판
5. 『천문대화』
6. 재판 개시
7. 제1차 심문 - 1632년 4월 12일
8. 제2차 심문 - 1632년 4월 30일
9. 제3차 심문 - 1632년 5월 10일
10. 판결
11. “그래도 지구는 돈다”
주요 등장인물
저자 후기
주요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