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던 동물들의 놀라운 진실을 파헤친다!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했던, 동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에 무엇이든 가능했던 경이와 무지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하는 『오해의 동물원』.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부터 현대의 인터넷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와 현장 과학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를 들려준다. 정치적·사회적·도덕적 이유로 동물들에게 덧씌워진 갖가지 신화와 미신을 걷어내고 각각의 동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한다.
저자는 여태까지 우리가 잘못 알았던 동물들의 진실을 찾아 직접 하마의 땀을 피부에 바르고 개구리 정력제를 마시고 독수리와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술에 취한 말코손바닥사슴의 뒤를 좇으며 온갖 모험을 펼친다. 이를 통해 인간이 이해와 지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들어낸 미신과 실수들을 통해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지는 지난한 과정, 그리고 인간이 진리에 도달하기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루시 쿡
저자 : 루시 쿡
저자 루시 쿡 Lucy Cooke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리처드 도킨스를 사사하여 동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행과 모험을 사랑하며 지구에서 가장 낯설고 오해 받는 동물들에게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한때 급속히 멸종하는 전 세계 양서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양서류 어벤저’를 가장하여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며 6개월을 보내기도 했다. 또 그녀의 ‘뮤즈 동물’ 나무늘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무늘보협회를 창설했다. 책을 쓰는 일 외에도 사진가, 영화 제작자, 방송인으로 일하며 자연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BBC,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PBS 등에 제공하여 수상한 전력이 있다. 영국 헤이스팅스와 런던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역자 : 조은영
역자 조은영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번역하고자 고군분투 중인 번역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지아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거시생물학에서 미시생물학까지 두루 익힌 자칭 ‘척척 석사’다. 옮긴 책으로 《10퍼센트 인간》 《세렝게티 법칙》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침입종 인간》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나무에서 숲을 보다》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인체 BOD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