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제일 좋아
- 저자
- 정신우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8-12-14
- 등록일
- 2019-0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인생은 짧으니까 우선 먹고 보는 게 원칙인 정 셰프의
절대 공복에 보면 안 되는 ‘본격 먹방 에세이’
먹으면서 먹는 생각할 때, 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가장 행복한 정신우 셰프가 맛깔스러운 음식 수다집을 펴냈다. 떡볶이, 짜장면, 봉골레파스타, 순댓국, 김치찌개, 돈가스, 곰탕, 냉면 등 누구나 아는 맛이라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음식들은 생생한 에피소드, 맛깔스러운 글맛과 만나 읽는 내내, 아니 책을 맛보는 내내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정 셰프와 한바탕 음식 수다를 즐기고 나면 이제는 친구와 함께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차례다. 음식을 나누면서 추억을 하나 더 쌓길 바라는 마음, 이것이 정 셰프가 먹방 에세이에 담은 진심이다. 책을 읽는 모든 분이 화날 땐 매운 걸 먹고 우울할 땐 단 걸 먹고 슬플 땐 술 한잔 기울이며 꽃길 같은 ‘밥길’만 걷길 바라며, 정 셰프의 추천 맛집 111곳도 수록했다.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장소와 셰프만의 레시피를 찾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신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스타일링하고 여러 사람과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요리사. 국내 1호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 오너셰프 등 다양한 이력으로 EBS ‘최고의 요리비결’, 푸드채널 ‘정신우의 요리 공작소’, KBS ‘세상의 아침, 정신우의 행복한 레시피’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일 못지않게 공부 열정도 남다른 그는 ‘조은정식공간연구소’에서 테이블 세팅 및 푸드스타일링을 배웠고, 이탈리아 ICIF, 프랑스 르 코르동 블루, 프랑스 모다 아트에서 단기 과정을, 츠지원 요리아카데미에서 프렌치 고급 과정을 수료했다. 스스무 요나구니 셰프에게 요리를 사사하였고,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에서 적문스님에게 사찰음식을 배웠다.
2014년 흉선암을 선고받아 잠시 요리를 쉬어가는 중이지만, 그의 공부 욕심은 지금도 여전해서 음식 문화와 항암 밥상에 대해 공부하며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365 샐러드』가 있다.
목차
힘들 땐 우선 맛있는 걸 먹어봅시다
비 오는 날엔 타닥타닥 곰장어
어머니의 겉절이, 할머니의 나물
먹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된장김치찌개
미안하고 이기적이고 맛있는 생선구이
봉골레파스타를 잘 만드는 법
세상의 모든 며느리는 소갈비를 좋아합니다
짜장면 이야기라면 밤을 새울 수도 있거든요
인생은 짧으니까 오늘은 일단 먹고 보자
쌀국수냐 하롱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서울 촌놈이 반한 맛, 이열치열 어탕
이제 낙지볶음을 모르던 때로 돌아갈 수 없다
복어는 먹고 싶고 죽기는 싫고
평양냉면 한 그릇이면 모든 게 괜찮아진다
사람을 멍청하게 만드는 멍게
꽃게탕이 뭐길래
잠깐 밥 좀 먹고 올게요
주꾸미로 차린 계절 밥상
어머니와 나의 연결고리 미역국
카레와 하이라이스는 언제나 옳다
단돈 몇천 원의 행복 칼국수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돈가스
청국장처럼 티 좀 내고 살아도 괜찮아
오늘은 이거 먹고 내일은 그거 먹어야지
겨울철 우리 집 바닥이 미끄러운 이유, 곰탕
SNS에 없는 맛, 그녀의 낭푼밥상
한국인의 인심을 담은 순댓국 한 그릇
떡볶이가 있어서 다행이야
최고의 요리 선생님이 모인 재래시장 반찬
오직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짜 고기국수
새로이 시작하는 날, 다시 삼겹살구이
정신우 셰프의 이번 생엔 꼭 먹어보자고요
1년 12달 제철 맛집과 고깃집, 밥집, 베이커리까지 숨은 식당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