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보통의 육아
- 저자
- 야순님
- 출판사
- 위고
- 출판일
- 2015-01-20
- 등록일
- 2017-06-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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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난스럽지도, 그렇다고 무심하지 않게.
거침없고 솔직한 이야기로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 블로거 야순님의 깊고 단단한 육아 이야기 『보통의 육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보통의 평범한’ 바람이 아이와 함께하는 고된 일상 속에서 번번이 무너지고 마는 육아 현실에서 야순님이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하나둘 깨달아가는 이야기는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첫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담은 웹툰 ‘솔비네 그림일기’를 풀빵닷컴에 연재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야순님’은 재기발랄한 유머, 예리하지만 따뜻한 시선, 무엇보다 ‘상식적인’ 글로 사랑받았으며, 이 책은 야순님이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서 특히 육아에 관련된 글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스물넷에 첫아이를 낳은 ‘어린 엄마’라는 자격지심(?)에 저자는 육아에 독하게 매달렸고 그럴수록 늘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았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통 엄마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아가 교육 문제, 빈부 격차 등의 사안에서도 나의 아이와 남의 아이를 가르는 엄마들의 ‘이중성’까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야순님의 글은 엄마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또다른 시선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야순님
저자 야순(김나영)은 스물넷, 어리둥절한 채 첫딸을 낳았지만 육아의 고단함보다 아이가 예뻤던 기억이 더 컸던 덕에 삼십대 중반이 된 지금은 세 딸의 엄마가 되었다. 외로운 엄마여서, 잘하고 싶은 엄마여서, 공감받고 지지받고 싶은 엄마여서 아이 키우며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블로그에 써나갔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미난 글쟁이로 ‘야순님’이라는 닉네임을 알리며 블로그 개설 이래 방문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늘 하루 신나면 장땡” 베짱이 엄마 마인드로 아이 키우며 사는 평범한 이야기 속에 통쾌함과 감동을 함께 담아내며, 그런 보통 엄마의 글 속에 묻어나는 ‘특별함’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본인의 어려움도 솔직히 털어놓는 “소탈하고 진중한 친구”, 살면서 가장 힘들 때 “정말 많은 위로를 준 친구”라는 이웃들의 진심 어린 댓글을 보며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나와 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오늘을 사는 것’임을 거듭 깨닫는다.
blog.naver.com/sysche
-풀빵닷컴 ‘솔비네 사진일기’ 연재
-월간 『가족이야기』 ‘솔비네 그림일기’ 연재
-imbc 드라마펀 ‘김여사의 드라마리폼’ 연재
-싸이월드 5년 연속 TOP 100 블로그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문화?예술 부문 우수 블로거
그림 : 서현
그린이 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책과 만화책을 좋아했다. 그림을 따라 그려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붙여보기도 하면서 놀았다. 가장 좋아했던 놀이를 일로 삼아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 『눈물바다』 『커졌다!』를 쓰고 그렸고, 『일수의 탄생』 『달을 마셨어요』 『100원이 작다고?』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엄마는 자꾸 기적을 잊는다
스물셋, 내가 진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_엄마로 자라는 시간
정말 어쩔 수 없을까 _마음 한쪽의 물음표
감정의 하수구에 아이가 있다 _돌아서 생각하기
엄마의 난치병, 버럭버럭병 _엄마를 휘감는 부정적 에너지
화내도 괜찮아 _감정은 누르지 않는다
때려보니 알겠다 _공포로 길들이기
기다려, 잠깐만, 이라는 약속 _말 한마디의 습관
얘는 안 그런데, 쟤는 왜 저래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엄마는 네가 싫다 _엄마의 진심
아가,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줘 _너는 특별하단다
엄마는 자꾸 기적을 잊는다
2장 그 사랑을 기억해요
내가 어렸을 때 _부모가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
솔비의 젖은 어깨 _첫째의 마음은 엄마를 닮았다
너희 때문에, 너희 덕분에 _지금 이대로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사랑이 부족한가? _엄마가 못나서가 아니다
램프의 요정도 소원은 세 가지만 _한계와 허용의 기준
소풍날 엄마 생각 _어쩌다 한 번이 행복할까
밤의 엄마로 아이를 대할 수 있다면 _아이에게 다시 말을 건다
그 사랑을 기억해요
3장 교육이라는 전쟁터에서
교육이라는 전쟁터에서 _엄마의 무기는 ‘기본’
이걸 왜 몰라, 이걸 왜 못해? _아이의 공부에 대한 공감대
그 엄마의 코칭법이 궁금해? _아이와 함께 달리는 엄마
공부, 어디까지 해봤니? _공부는 나쁘지 않다
아무 일도 없다, 아무렇지도 않다 _아이의 콤플렉스, 엄마가 키운 문제
책육아? 책이 어떻게 아이를 키워? _해마다 바뀌는 만능 육아 비법
얘들아, 전쟁 준비하자 _대안을 꿈꾸지 않는다
위험한 뱀은 누구였을까
4장 그곳에 언이와 진이가 산다
나쁜 아이들은 없다 _‘요즘 아이들’이란 오해와 편견
쓸데없는 관심 주지 마라 _내 아이와 남의 아이를 가르는 마음
넌 어디 아파트 사니? _괴물이 괴물을 만든다
버릇없는 엄마들에게 _내가 좋은 엄마면 다른 엄마도 그러하다
엄마, 잘하고 있어요 _저마다의 환경, 저마다의 사정
우리 아이는 어떤 친구일까 _친구의 편이 되어주기를
다섯 친구의 가을 운동회 _1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아이들
그곳에 언이와 진이가 산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