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세상
전 세계 자산시장의 유동화 혁명이 온다.
다가오는 디지털 자산혁명,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권위자 중 한 사람인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으로 인해 자산시장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이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되고 국경을 뛰어넘어 24시간 거래되는 진정한 글로벌 자산시장이 열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가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방식과 소유의 주체마저 바꿀 것이다. ‘미래의 부’는 비싼 자산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디지털 자산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 글로벌 자산 거래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수 있는 이들이 부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는 블록체인과 토큰경제의 원리, 그리고 그것이 가져올 경제적 충격에 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공저자인 인호 교수(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와 오준호(논픽션 작가)는 핵심 아이디어를 오랫동안 논의하고 고민을 거듭하여 쉬운 글로 다듬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격변하는 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해 전망과 통찰을 나누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인호
저자 : 인호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연구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명이다.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5년간 지냈으며, 2003년부터는 고려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학회 설립자이자 초대 학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핀테크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 블록체인 자문위원, 블록체인 국제표준화기구(ISO TC307) 국가대표위원, 금융보안원ㆍ한국예탁결제원ㆍ전국은행연합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20여 명의 교수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기술, 관련한 법과 제도, 의료 정보, 비즈니스 모델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자 : 오준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적 주제에서 과학기술 주제까지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쓴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세월호를 기록하다》, 《노동자의 변호사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퇴근길 인문학》(공저) 등을 썼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영화로 보는 세계사’를 강의했고,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목차
머리말│디지털 자산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대담 1│디지털 경제의 ‘메가 체인지’가 온다
1장 부의 미래, 어디로 향하는가?
부란 무엇인가│디지털 전환, 부의 방향을 바꾼다│디지털 경제, 장애물을 뛰어넘다│부의 미래, 이것에 주목하라
2장 아날로그 머니에서 디지털 머니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암호화폐, 디지털 경제를 재구성하다│암호화폐 경제의 전망
3장 모든 자산이 디지털로 변한다
디지털 자산혁명의 세 가지 변화│자산 토큰화의 다양한 사례│래디컬 마켓을 더 래디컬하게
4장 데이터로 먹고사는 세상이 온다
디지털 경제와 데이터의 중요성│어떤 데이터 시장이어야 하는가│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 온다
5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라
디지털 자산시장, 세 가지 비즈니스 기회│디지털 자산시장을 둘러싼 환경
대담 2│디지털 자산혁명,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라
맺음말│부의 미래, 물러설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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