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역사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판 <시간의 역사>
휠체어 위의 아이슈타인, 스티븐 호킹이 선물하는 특별한 우주여행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는 스티븐 호킹이 <시간의 역사>를 출간한 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일반 대중에게 현대 우주론을 강연했던 내용을 모아 엮은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병이라는 전신마비의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으면서도 블랙홀 증발, 양자우주론 등 현대물리학에 3개의 혁명적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뉴턴과 아이슈타인의 뒤를 잇는 천재 물리학자로 손꼽힌다.
스티븐 호킹의 대표작인 <시간의 역사>는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 팔렸지만, 화려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시간의 역사>를 발표한 직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을 상대로 총 7번에 걸쳐 우주물리학 강의를 열었다. 빅뱅과 블랙홀,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 이르는 우주물리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우주의 시작은 어떠했을까? 우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블랙홀의 정체는 무엇인가? 시간의 화살은 뒤집힐 수 있을까? 우주를 모두 설명하는 만물 이론은 있을까? 호킹은 이 책에서 우주와 시간이라는 흥미진진한 문제에 대해 친절하게 강의한다. 강연의 특성상 <시간의 역사>의 중요 내용은 그대로 담으면서도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난해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