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비자를 매료시키는 신제품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그 구체적 방법을 담은 책, 《끌리는 컨셉 만들기》
최근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19》를 통해 저자 김난도 교수는 디지털 세대의 뜨거운 키워드로 ‘갬성’과 ‘컨셉’을 꼽으며 ”갬성이 특화된 정서라면, 컨셉은 그 정서를 느끼기 위한 직관적인 자극이다.”라고 정의하고, “기승전결을 갖춘 구구절절한 설명 대신 감각적인 사진 한 장, 동영상 몇 초가 더 뜨거운 호응을 얻는 시대. 대한민국의 소비시장에 ‘컨셉러Concepter(컨셉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소비자들은 컨셉에 민감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독특한 컨셉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한층 치열해졌고, 막막한 것은 실무자들의 몫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소비자를 매료시키는 컨셉은 어떻게 구상하고, 어떻게 실체화시키는 걸까. 세계적인 히트상품 속 정교한 마케팅의 비밀을 담은 책, 《끌리는 컨셉의 법칙》으로 10만 독자를 매료시킨 김근배 교수가 이 어려운 질문에 답한다. 그는 이번 그의 신작, 《끌리는 컨셉 만들기》를 통해 소비자를 매료시키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완벽한 프로세스인 ‘컨셉빌딩(Concept Building)’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근배
저자 : 김근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마케팅 분야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일기획 마케팅연구소 선임연구원, CJ제일제당, CJ오쇼핑, LG전자, 한국야쿠르트, KT 등의 기업에서 브랜드 개발, 마케팅 조사 자문을 하고 있다. 한국유통학회 부회장,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장, 경영혁신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수많은 마케팅 사례 연구를 통해 ‘컨셉 개발’이 마케팅의 핵심임을 간파, 이에 관한 선구적 연구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론과 분석에 치중돼 있는 현재의 마케팅 이론의 약점을 깨닫고 동양학, 철학, 인문학을 마케팅 이론에 결합해 ‘끌리는 컨셉의 법칙’이라는 마케팅 이론을 학계에 소개, 파장을 일으켰다.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와 도구가 결합된 ‘컨셉빌딩(Concept Building)’을 완성했다.
SERI CEO에서 수차례 이달의 명강의로 선정된 ‘끌리는 컨셉’에 대한 저자의 이론은 매주 수요일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도 최고 명강의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끌리는 컨셉의 법칙》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컨셉크리에이터》 《고전 콘서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