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영화 《스타워즈》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스타워즈》가 만났다. 『스타워즈로 본 세상』에서 저자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위대한 영화로서, 그리고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으로서 《스타워즈》를 살펴본다.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과 논쟁들을 검토하고, 스타워즈가 인생에 대해 주는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뛰어난 학자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스타워즈》의 진면목을 세상에 드러낸다.
1977년 첫 에피소드가 개봉한 이래로, 한 편 한 편이 영화사를 다시 쓸 만큼 주목받고 사랑을 받은 《스타워즈》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그 어마어마한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개봉순 혹은 에피소드순 가운데 어떤 순서로 보는 게 좋을지 살펴보고 영화에 담긴 의미, 주제,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스타워즈》가 가족이나 연인의 애착에 대해서도, 우정에 대해서도, 반란과 혁명, 인권과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심지어 공화국과 헌법에 대해서도 더없이 소중한 교훈을 준다고 주장하며 그 안에 온 세상이 다 들어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 안에 담긴 교훈을 탐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캐스 R. 선스타인
저자 캐스 R.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은『넛지Nudge』의 공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시카고 대학 로스쿨 교수이며, 저명한 법학자 칼 N. 루엘린의 계승자이다. 헌법학과 법철학 분야에서 독자적인 업적을 인정받으며, 미국 내 광범위한 법 이슈들에서 어윈 셰머린스키, 리처드 A. 엡스타인 등과 함께 가장 빈번히 인용되는 법학자이다. 하버드 대학 로스쿨 로버트 웜슬리 대학 교수이기도 하며, 공공 정책과 행동 경제학 프로그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캠프에 참여했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 규제정보국 책임자를 맡아 자신의 법철학을 정책적으로 구현했다.『블룸버그뷰』의 상임 기고가이자, 『뉴리퍼블릭』과 『아메리칸 어스펙트』의 객원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싱턴포스트』의 정치 법률 블로그 <볼로크 컨스피러시>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이슈들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넛지』, 『와이 넛지』,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의 문제』, 『자유 시장과 사회 정의』,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 『리퍼블릭닷컴』,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루머』, 『최악의 시나리오』 등이 있다.
역자 : 장호연
역자 장호연은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대중 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낯선 땅 이방인』,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콜럼바인』,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뮤지코필리아』,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