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미 시작된 미래 비즈니스에서 인간은, 그리고 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미래 비즈니스를 지배하는 힘이 무엇인지 그 정체를 밝히고,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이미 변화가 시작된 새로운 디지털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새로운 세상에 안착하기 위해 변화의 동력을 이해해야 한다. 과학과 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가져다준 미래에 대해 수십 년간 연구해온 세계적 경영사상가인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앤드루 맥아피와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는 이 책에서 우리 삶과 경제를 바꾸어가는 변화의 동력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새로운 산업 격동의 초기 단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모두 3부로 나누어 세 가지 힘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1부 ‘마음과 기계’에서는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인간의 마음과 기계의 새로운 결합을 통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조직 운영 방식이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2부 ‘생산물과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기업들의 발전 모습과 더불어 기존의 기업들이 어떻게 생산물과 플랫폼을 결합하여 자신들이 제공하는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3부 ‘핵심 역량과 군중’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등장한 군중이 조직의 핵심 역량(전문가)은 물론 조직의 모습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나갈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앤드루 맥아피
저자 앤드루 맥아피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 슬론경영대학원 부교수이자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수석연구원이다. MIT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기술과 운영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경영대학원 부교수와 하버드 로스쿨 버크먼인터넷 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MIT에서 정보기술이 경제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관해 주로 연구해왔다. 하버드경영대학원 재직 시절, B2B 전자상거래를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인 냅스터화(NAPSTERIZAION)하는 개념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으며, 웹 2.0 개념과 플랫폼을 기업의 정보통신에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었다.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와 2014년에 펴낸 《제2의 기계 시대 (The Second Machine Age)》는 지금도 이 여름에 읽어야 할 경영 도서 15권에 꼽힐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와 공동으로 펴낸 《제2의 기계 시대》《기계와의 경쟁 (Race Against The Machine)》《엔터프라이즈 2.0 (Enterprise 2.0)》이 있다. 현재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이코노미스트〉〈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에릭 브린욜프슨
저자 에릭 브린욜프슨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슬론경영대학원 교수이자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장이다. 〈MIT슬론매니지먼트리뷰〉 편집장과 전미경제연구소 (NBER)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MIT에서 관리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 교수와 스탠퍼드대학 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MIT에서 기술과 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앤드루 맥아피 교수와 함께 ‘세계 최고의 경영 사상가 50인’,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poitico)〉가 뽑은 ‘미국 정책을 변화시키는 인물 50’에 유일하게 동시 선정되었다. 2012년 세계 공통의 현상인 실업과 일자리 부족 문제의 원인으로 기계의 급속한 발전을 지목한 저서 《기계와의 경쟁》으로 세계 지성계의 주목을 받았고, 2009년에는 정보기술이 어떻게 경제를 재편하는지를 분석한 《혁신을 위한 연결 (Wired For Innovation)》이라는 공저서로 호평을 얻었다.
역자 :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 《해부의 목적》으로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트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DNA, 더블댄스에 빠지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복제양 돌리》, 《인간 본성에 대하여》, 《쫓기는 동물들의 생애》, 《핀치의 부리》,《DNA : 생명의 비밀》, 《살아있는 지구의 역사》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1장│삼중혁명
1부│마음과 기계
2장│우리가 받아들이기 가장 어려운 것
3장│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
4장│안녕, 로봇
5장│여전히 인간을 필요로 할 기술과 산업 분야
2부│생산물과 플랫폼
6장│새로운 기계의 타격
7장│보완재와 그 밖의 뛰어난 전략들
8장│O2O(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은 왜 탁월한가
9장│제품에는 희망이 있는가?
3부│핵심 역량과 군중
10장│새로운 군중의 출현
11장│전문가를 능가하는 군중의 힘
12장│모든 것을 분산화하는 것은 가능한가?
13장│기업의 시대는 끝났는가?
결론│컴퓨터 이후의 경제와 사회
감사의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