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박한 사람들을 만나는 행복한 런던 걷기!
앤티크ㆍ마켓ㆍ가든, 느리게 런던 즐기기
『런던산책』. 여행의 묘미는 천천히 걸으며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의 생활을 엿보는 것이다. 빠른 일상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기분이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이다. 이 책은 런던을 산책하며 그곳에 살고 있는 소박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여행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오래된 도시 런던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로 런던 산책을 제안한다. 역사가 깊은 동네와 가게,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골동품, 사랑하는 이들과 골동품을 동시에 만나는 마켓, 호젓함을 즐기기에 그만인 가든. 앤티크, 마켓, 가든 속을 드나드는 런던 산책을 제안한다.
카피라이터이자 기획자인 저자가 제안하는 런던 산책 코스는 총 10곳이다. 햄스테드, 소호, 치즈윅, 템즈 강변, 이스트 앤드, 웜블던 & 퍼트니, 이슬링턴, 첼시 & 켄싱턴, 그리니치가 바로 그것이다. 시간과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느끼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느린 시간 속에서 순수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영자
카피라이터,기획자,대학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하고, 광고.지아인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기획 디렉터로 일을 했다. 그러다 갑자기 일을 접고 런던으로 떠났다. 지인들은 새로운 공부나 자료 수집 같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런던에 간 줄 알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그저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뒤늦은 젊음의 호사를 맛보고 싶었던 것. 운 좋에도 어학교에서 속이 아름다운 친구들을 만났고,런던 생활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예술가들을 거리에서 만났다.무엇보다 런던의 거리에서 오래된 물건이 주는 특별한 감흥을 경험했고,그 낡은 것들을 찾는 즐거움에 도시를 샅샅이 거닐며 자신만의 산책로를 개척했다.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그녀가 발견한 런건의 장소들을 사랑하리라 믿음으로 『런던산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느리게,런던산책 즐기는 법
지도로 찾아가는 런던산책
런던산책01 햄스테드Hamstead l 햄스테드 빌리지부터 켄우드 하우스가지
Report_클래식 자동차 200자 일기_방
런던산책02 소호Soho l 세실코트부터 소호까지
People_나카무라 200자 일기_타임아웃 런던
런던산책03 치즈윅 chiswick l 치즈윅 빌리지부터 큐 가든까지
Report_채러티 숍 200자 일기_친구
런던산책04 템즈 강변Thames River l 버몬지 앤티크 마켓부터 사우스 뱅크까지
People_미미정 200자 일기_2월
런던산책05 이스트 앤드East End l 브릭 레인부터 콜럼비아 플라워 마켓까지
Report_건축물 200자 일기_샌디
런던산책06 윔블던&퍼트니 Wimbledon & Putney ㅣ윔블던 커먼부터 퍼트니 브리지까지
People_타우너스 200자 일기_닫음
런던산책07 이슬링턴Islington l 채플 마켓부터 캠던 패시지까지
Report_하우스&가든 200자 일기_엽서
런던산책08 첼시&켄싱턴1 Chelsea&Kensington l 첼시 킹스 로드부터 켄싱턴 가든까지
People_욜란다 200자 일기_베이직
런던산책09 그리니치Greenwich l 그리니치 마켓부터 그리니치 파크까지
Report_카부트 세일 200자 일기_차이
런던산책10 켄싱턴2 Kensington l 처치 스크리트부터 포토벨로 마켓까지
Report_펍 200자 일기_7월
에필로그_다시듣기.다시보기.
앤티크.마켓.가든을 찾아가는 런던산책
이름으로 찾아가는 런던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