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불온한 것들의 미학
- 저자
- 이해완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20-10-28
- 등록일
- 2021-01-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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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B급 예술로 보는 발칙한 미학 강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불온한 것들의 미학』은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이자 분석미학자인 이해완 교수의 첫 대중서다. 이 책은 미학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았던 ‘위작’, ‘포르노그래피’, ‘나쁜 농담’, ‘공포 영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미와 예술의 핵심 문제들을 조망하는 미학 입문서다. 특히 미와 예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간의 감성, 감정, 비이성적 영역을 철학의 대상으로 탐구함으로써 우리에게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해완
저자 : 이해완
‘감성을 철학으로 조망하는 분석미학자’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 영미철학을 기초로 하는 분석미학을 통해 미와 예술의 문제들을 탐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문화적 허영을 경계하고 박제되지 않은 진행형 지식을 탐구한다. 미와 예술뿐 아니라 인간의 감성과 관련된 문제들을 일상의 언어로 최대한 명료하게 설명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상식과 합리적 논의가 필요한 곳에서 살아 있는 철학의 쓸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엘 캐럴』이 있으며, 『미학이 재현을 논하다』, 『미학 대계 1~3권』 등을 공동 집필했다. 키이란의 『예술과 그 가치』, 캐럴의 『비평철학』, 크로체의 『미학』을 번역하고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분석미학의 태도와 방법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미학, 예술 바깥을 보다
1부 위작, 가짜는 가라! 그런데 왜? - 위작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들
위작으로 미학 입문
패러독스와 딜레마
미적, 예술적, 독창적
굿먼과 단토, 다르게 푸는 역설
Q/A 묻고 답하기
2부 포르노그래피, 예술이 될 수는 없나? - 도덕적 논쟁과 미학적 논쟁
논란이 있는 곳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포르노그래피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면
포르노그래피와 예술
그래도 예술이 될 수 없는 이유
Q/A 묻고 답하기
3부 나쁜 농담, 이따위에 웃는 나도 쓰레기? - 유머로 보는 예술의 도덕적 가치
철학으로 농담 분석하기
예술이 도덕적 문제를 가질 때
비도덕적 농담은 우습지도 않다?
농담의 윤리, 웃음의 윤리
Q/A 묻고 답하기
4부 공포 영화, 무서운 걸 왜 즐기지?- 허구와 감정을 다루는 미학
있지도 않은 좀비가 왜 무서워?
감정 이론, ‘느낌’에도 해석이 필요하다
허구와 감정, 비합리성의 합리성
공포의 역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미와 예술을 조망하는 감성의 철학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