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중기 작업에 해당되는 '권력에 대한 계보학적분석'을 다룬 책. 권력에 관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킨 그의 분석은 근대 사회의 일상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국면에서 근대 주체를 만드는 힘들의 그물망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진리와 이성에 바탕을 둔 계몽주의전략을 재검토하도록 이끈다.
저자소개
저자 : 양운덕
저자 양운덕 현 고려대학교 철학 연구소 연구부교수.
고려대에서 헤겔 철학에 나타난 개체와 공동체의 변증법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음.
저서로는 피노키오의 철학 시리즈(『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외 3권)『현대 철학의 흐름』(공저)『전통, 근대, 탈근대의 철학적 조명』(공저) 등 다수.
역서로는 '사회의 상상적 제도'I (카스토리아디스,) '오늘의 프랑스 사상가들' (리샤르 외) 등 다수.
논문으로는 「리오타르의 모스트 모던 철학」「들뢰즈와 가타리의 정신분석 비판」「푸코의 권력계보학 : 서구의 근대적 주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등 다수.
목차
몸 둘 바를 알게 하는 권력?
푸코의 문제제기 : 서구의 근대 주체를 형성하는 권력 장치
권력을 보는 관점들
근대적 신체를 만드는 규율의 기술들
신체를 훈련시키는 권력 장치
완벽한 감시를 위한 장치-전면감시장치
생명을 관리하는 권력-성의 문제 틀
계몽주의에 대한 비판적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