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랜선 친구의 SNS ‘좋아요’ 숫자에 주눅 든 당신에게, 취업과 결혼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당신에게, 매일 지름신 유혹에 무너지는 당신에게, 노자 『도덕경』이 전하는 지금,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법! 노자 『도덕경』은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번역될 정도로 중요한 고전 중 하나이며 니체와 프로이트부터 빌 게이츠와 마윈까지 전 세계 대가들은 『도덕경』을 인생의 책으로 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구로사와 이츠키는 광고크리에이터로 성공을 좇다 과부하로 우울증을 앓은 뒤 『도덕경』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 과정에서 기록된 이 책은 『도덕경』으로 인생의 길을 찾은 저자가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쓰였다. 저자는 『도덕경』의 본뜻은 그대로 살려냄과 동시에 현대적인 언어로 『도덕경』을 재해석한다. 책의 ‘1부-있는 그대로 살아간다는 것’과 ‘2부-본연의 나를 사랑한다는 것’에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행복을 찾아가는 법, 소유하지 않아도 만족하는 법, 세상이 주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 담겨 있다. 평소 『도덕경』을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는 ‘내 인생의 인문학’으로 도덕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구로사와 이츠키
저자 : 구로사와 이츠키
저자 구로사와 이츠키는 197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졸업 후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진로를 바꿔 광고회사에 입사했다. 이후 광고크리에이터로 두각을 보였으나 과도한 업무로 우울증을 앓고 기억장해에 걸린다. 일을 접고 치료의 일환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저자는 투병 생활 중 난데없이 떠오르는 철학적인 영감을 블로그에 차곡차곡 기록했다. 그 글을 모아 펴낸 『저세상에서 들은 이 세상의 구조(あの世に聞いた,この世の仕組み)』가 일본에서 15만 부의 판매 부수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다. 첫 책을 출간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종교와 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박진희
역자 박진희는 가톨릭 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와 잡지사를 거친 후, 일본 유학길에 올라 게이오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도쿄 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화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아빠 자격 시험』 『표현의 달인』 『말 한마디의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행동법칙』 『간 큰 아내, 리모컨 남편』 『표현의 심리학』 『중국을 움직이는 7가지 비즈니스 코드』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에세이집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과 일본에서 출간한 『한류스타와 한국어』 『홀로 떠나는 한국 여행과 회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