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검은 개가 온다
- 저자
- 송시우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일
- 2018-07-19
- 등록일
- 2020-12-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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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8년 독자들을 사로잡을 단 한 권의 책!
한국 장르문학계가 주목하는 송시우의 최신작
2014년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이 출간되면서 송시우라는 ‘대형 신인 작가’가 탄생했다. 첫 단행본이 출간되자마자 영상화 제작이 확정되었고, 당시 추리소설로는 드물게 세종도서 문학 나눔에 선정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 인권위 조사관의 활약을 그린 연작 중단편집 《달리는 조사관》은 서울도서관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되는 등 장르소설로서의 오락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모든 출간작의 영상화 계약이 완료되는 기록을 보여주며 한국 장르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송시우 작가의 최신작 《검은 개가 온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검은 개가 온다》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의지의 문제가 아닌, 심신의 고통과 사회적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검은 개’로 은유되는 우울증은 이미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된 지 오래이며, 현대 한국인의 우울과 불안은 사회 곳곳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작가는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견, 우울증을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 대한 상반된 입장, 그로 인해 야기되는 혼란 등 정신질환 문제를 두 건의 살인 사건을 통해 다각도로 풀어낸다. 또한 타자로 분류되는 우울증 환자가 나와 결코 다른 존재가 아님을 역설한다. 철저한 감수를 거친 사실적인 설정은 독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내 주변인, 혹은 가족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진짜 얼굴에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송시우
저자 : 송시우
저자 송시우
대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겨울호 신인상에 단편소설 〈좋은 친구〉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4년 첫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을 발표했고, 2015년에는 인권위 조사관의 활약을 그린 연작 중단편집 《달리는 조사관》을 발표했다. 두 작품 모두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달리는 조사관》은 오늘의 작가상과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최종심에 올랐고, 서울도서관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되는 등 장르소설로서의 오락성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단편집 《아이의 뼈》를 발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법과 윤리, 정신의학을 둘러싼 쟁점에 관심이 많다.
목차
프롤로그 1
프롤로그 2
법학전문대학원생 박심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장 이평서
살인 피고인의 아내 안우람
검은 개는 사라지지 않는다
불행한 나라
건축설계 사무소 직원 전학수
이경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임귀섭
AAD 대표 반탁신
병원에서 만난 친구
항우울제 공동 탈출
교육행정직 공무원 박이음
자기 자신을 죽이는 능력
그날의 캠핑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 임나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황보드린
설리사의 옷
청년실업자 김열
항우울제 소송
펀드매니저 조노훈 변사 사건
마지막 참고인
7분 42초
심리 부검
잘못 건 전화
악의 외로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