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한 메가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 L 제임스의 최신작
“그녀에 대해 아는 건 청소부라는 것, 여태껏 만난 여자들과 다르다는 것뿐.”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온 맥심은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문의 막대한 부와 작위, 그리고 막중한 책임을 물려받는다. 하지만 그를 괴롭히는 건 파탄난 자유가 아닌 그저 몇 마디 나눈 것만으로도 그를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그녀, 알레시아다. 그녀로 인해 규정할 수 없는 열정과 갈망에 휩싸인 그. 수수께끼로 가득한 알레시아는 그러나 낯선 남자의 방문 이후 사라져버린다.
저자소개
저자 : E L 제임스
웨스트 런던 거주.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 그리고 치유 불가능한 로맨티스트. 어린 시절부터 독자들이 사랑에 빠질 만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이었으나 가족과 일에 집중하기 위해 잠깐 미뤄두었다. 25년간 텔레비전 방송국 간부로 일하다가 마침내 용기를 내서 집필한 첫 번째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133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는 52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5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세계적으로 ‘50가지 그림자 신드롬’을 낳았다. 2015년 개봉된 동명 영화는 역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매출을 기록하였다.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E L 제임스는 2012년 《타임》에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동명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성공 이후 발표한 신작 《미스터》는 출간 즉시 미국, 영국, 독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만 6만 부가 판매, 30개국에 판매되는 등 또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역자 : 황소연
글 노동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인생의 베일》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심연》 《뷰티풀 보이》 등이 있다.